오늘 SBS 헤드타이틀 뉴스로 N번방 사건 용의자의 신상을 공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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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윤총장 장모가 저번주에 난리가 났었음
2. 윤총장 장모의 공소시효가 이번주 금요일이면 끝남
3. 그런데 검찰이 열심히 수사할 생각을 안함
4. 피의자인 장모도 안 부름
5. 심지어 동업자이자 참고인(원래 재판할때도) 사람을
문서위조에 가담한 것도 아닌데 피의자로 만들어버림
6. 심지어 고소인(진정인)한테 인권 수사관이라는 검찰
수사관이 전화를 걸어서 수사를 무마시키고 진정인 동의도
없이 사건을 종결시키겠다고 말함
7. 금요일날 장모 사건을 검찰이 기소하지 않으면 기소 안했다고
욕먹고
8. 기소할때 형량이 적으면 적다고 욕먹는 상황
9. 게다가 기소를 해서 내용이 공개되면(국회에 제출해야 되니까)
윤총장의 입지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사실상 검찰을 떠나야되는
상황
10. 윤총장은 자기 의지로는 검찰 안떠나겠다고 선언한 상태
11. 공수처가 7월에 출범하는데 공수처 1호 사건은 사실상 이미
윤총장 장모 사건으로 여론이 몰아가는 상태
12. 이 상황에서 이번 총선에서 읍읍읍읍당이 이기면 총선1호
공약에 따라 공수처는 나가리 됨.
13. 공수처 나가리 되면 가장 좋은 사람? 윤총장
왜? 검찰은 헌법이 보장한 독점기소권에 따라 윤총장 장모 사건을
재판에 넘기려면 검찰이 기소를 해야하는데 검찰이 기소독점권을
쥐고 있기 때문에 윤총장 장모를 기소 안하면 말그대로 사건을
뭉갤 수 있음
14. 특검은? 특검도 제2당이 120석 넘게 얻고(거의 확실) 그 위성정당이
20석 넘게 얻으면 사실상 나가리. 특검 불가능
15. 스브스와 검찰이 친한건 논두렁 시계 사건때부터 유명.
(이인규는 국정원에서 한거라고 했지만 그 뉴스는 검찰발 뉴스였었음)
16. 그럼 검찰은 왜 오늘 ㅈㅅㅂ 신상을 공개하도록 놔둔걸까?
17. 어제까지 경찰이 나서서 수사하던걸 갑자기 검찰에서 적극적으로
나선걸까? 정말로 이런 범죄에 관심이 많아서?
18. 아니면 윤총장 장모 사건에 대한 관심을 n번방에 돌리기 위해서???
19. 여튼 지금 가장 꿀빠는건 윤총장 장모. 장모가 이번주까지만
여론의 분노를 검찰이 적당히 돌려서 환기시켜주면
위조문서 행사죄로 기소 안당하고 살 수 있음 (야 사위빽 보소ㅋㅋㅋ)
20. 본질적으로 이 사건은....언론과 검찰의 유착인 권언유착형 사건.
21. 내가 화나는 것은....권언유착도 권언유착이지만.....
검찰의 국민을 바라보는 개ㅈ같은 관점임
사람이 개를 훈련시킬때 가장 많이 쓰는 방식이 집안 안 어지럽히게
다른데 관심 안가지도록 하는 거임. 그러니까 스트레스 풀도록 놀거리를
던져주는 거임
내 눈에는 검찰이 "야 국민들아 개껌하나 던져줄테니 신나게 놀아봐~"
하는 느낌이 듬.
22. 윤총장 장모 사건은 잊지 말아야할 사건
왜?
남의 가족의 위조는 나쁜 위조고
자기 가족의 위조는 착한 위조라는 사건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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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사건을 통해 바라본 SBS와 검찰의 유착관계.jpg
재밌는 사실 한가지 : sbs는 윤총장 장모 사건이 나온후
3주동안 윤총장 장모 사건 뉴스를 내보내지 않다가,
무려 3주만에 첫 뉴스를 보냈음. (저번주)
그 뉴스 조차 메인 뉴스도 아닌 뉴스 끄트머리에 나온 뉴스.
오늘도 윤총장 장모 사건을 보도하는데 가장 소극적인 방송사임.
작성일 : 20-03-24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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