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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24 00:29
김두한이 김좌진 장군의 친자임은 이미 익히 알려진 사실인데
 글쓴이 : 내가갈께
조회 : 1,189  

아직도  카더라만으로  우기는  사람이  있더군요
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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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루 20-03-24 00:30
   
그깟 깡패 양아치 뉘 자식이면 뭐하는지
대간 20-03-24 00:31
   
양아치가 김좌진 장군아들이라...

김좌진 장군 아들이라...
     
내가갈께 20-03-24 00:34
   
그래도 국회의원이  된 후엔  꽤나  부당한 권력에  항거 하는  모습을  보이죠
          
본자아 20-03-24 00:34
   
서북청년단 두목이?
               
내가갈께 20-03-24 00:41
   
정치입문 후의 행적을  말한거
그저  양아치이기만 하면  이승만  박정희에  협조하며  편히 살았겠죠
                    
엔들차 20-03-24 00:46
   
단지 퍼포먼스였어요.ㅎㅎ
누구라도 하죠.
                         
내가갈께 20-03-24 00:48
   
당시 권력에  대한 한거는  목숨을  내놓고  하는 거였습니다
시대가  그랬죠
퍼포먼스로  목숨을  내놓는다구요?
                    
엔들차 20-03-24 00:47
   
아 글고 그때는 박정희 시대 하님
                         
내가갈께 20-03-24 00:48
   
박정희가  쿠데타 일으킨 뒤이기도 하죠
트라우마 20-03-24 00:32
   
김두한 너무 미화됐지...

말 그대로 깡패하다가 유명세로 국회의원한거지요 ㅋ
넷맹 20-03-24 00:32
   
가정교육의 중요성...
필드탈출 20-03-24 00:32
   
??? 지령 받은겨?
을읍만 봐도 아닌 듯
     
내가갈께 20-03-24 00:36
   
?
초록바다 20-03-24 00:33
   
김용옥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그렇지 않다고 하던데요.
============

도올 김용옥 교수는 1990년 <신동아>에 기고한 글에 “김두한은 김좌진 장군의 아들이 아니다. 김두한은 부모를 모르는 고아이고 선천적으로 싸움꾼이다. 서울로 올라와 거지 왕초에게 붙들려 거지소굴에서 컸다. 단언컨대 김좌진의 신화는 김두환의 성장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글을 기고했으며 그의 저서 ‘도올세서’에 “내가 김두한의 관해 출간된 모든 정보를 대강 다 훑어보고 난후에 내린 하드팩트(hardfact)의 핵심은 서울에서 거지노릇하다 싸움꾼 두목이 된 것이 다이다. 이외의 어떠한 논리도 가식이다.”고 주장했다.
     
이름귀찮아 20-03-24 00:33
   
김좌진 장군 친척이 있을거고 유전자 검사해보면 답나오겠네요
     
내가갈께 20-03-24 00:35
   
그 이유가 김두한이  부친과의  일화에  대해  뻥을 좀 섞어서  말한게 ㅡ와전 되다 보니  그런거죠
이미  김좌진장군  집안에선  아들로 인정 받고  호적에도  올라간 일입니다
왈가불가할  사안이  아니죠
이름귀찮아 20-03-24 00:33
   
머 아버지 손에서 자란게 아니니
엔들차 20-03-24 00:36
   
부정하는 사람도 많고 근거도 무시하지 못하지요.
아 물론 장군의 아들이 양아치가 될 수 있다는 거 부정하는 거 아님
안중근 아들이나 윤봉길 손녀도 참...
라이라이라 20-03-24 00:36
   
김두한 본인 주장외에 어떤 증거가 있었나요?
     
내가갈께 20-03-24 00:37
   
김좌진 장군 집안에서  인정 받고  호적에도  올라 갔죠
          
엔들차 20-03-24 00:40
   
헐~
그랬군요
아무래도 좋지만, 미심쩍네요. ㅋㅋㅋ
               
내가갈께 20-03-24 00:44
   
나해국 여사라고 김좌진 장군과 같이  독립운동도 하신  뭐.. 부인격 되는 분이
생전에  자신의  아들과 김두한만이  장군의  친아들이라고 인터뷰한 적이  있습니다
애초에  논란이  될 일도  아니죠
초록바다 20-03-24 00:36
   
김두환의 말에 따르면
어릴 적부터 고아로 커서 부모를 몰랐는데
해방 후에 김좌진의 부하가 와서 니가 김좌진 장군의 이들이라고 해서
아버지를 비로소 알았다고 했더라구요.
그런데 김좌진 부하가 김두환이 김좌진 아들인지를 어떻게 알았는지 확실한 증거가 없는 것 같습니다.
김좌진 부하라는 사람이 누구인지도 알려진 바가 없구요.
본자아 20-03-24 00:40
   
권력과 돈이면 그 당시엔 뭔들 못하리오
깡패두목에 서북청년단 두목에 국회의원에 족보 까이꺼 사서 올리면 되는거지
내가갈께 20-03-24 00:40
   
8살때 친모가  돌아가신뒤  고아처럼 살았고
김좌진 장군이  돌아가신뒤 국내에 들어온  장군의  어머니가  일가친척등을  수소문하여  김두한을  찾았다고 하더군요
     
엔들차 20-03-24 00:43
   
친모... 어머니
헷갈리네요
고소리 20-03-24 00:44
   
종로에서 힘깨나 쓰는 깡패
그짓거리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누가와서 느그 아버지가 김좌진 장군이시다.
이런거죠

자 우리는 믿으면 됩니다.
     
내가갈께 20-03-24 00:45
   
김좌진  장군 집안에서 인정한  사안이죠
     
엔들차 20-03-24 00:49
   
ㅋㅋㅋ
이게 정답이네요
AA500 20-03-24 00:48
   
정치깡패가 영화와 드라마로 항일투사나 의적 마냥 너무 미화됨
     
내가갈께 20-03-24 00:49
   
미화는 미화고
친자냐 아니냐와는 별개죠
초록바다 20-03-24 00:49
   
내가 옛날에 읽었던 김두환의 자서전 <피로 물들인 건국 전야>에 따르면
김일성이 자기를 소장 계급장과 함께 남반부 인민군 사령관에 임명하려고 했는데
김좌진 장군의 부하가 찾아와 김두환이 김좌진의 아들이라고 알려주면서
김좌진이 공산당에 피살됐다고 얘기했고,
그래서 자기 아버지가 누구인지를 안 뒤에 우익의 길을 걸었다는 얘기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초록바다 20-03-24 00:53
   
내가 그 책을 읽으면서 검증되지 않은 구라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 같다고 생각했고
김두환이 김좌진 아들인지 아닌지도 검증되지 않은 얘기라고 생각했습니다.
          
내가갈께 20-03-24 00:57
   
김장군의  어머니와 정실 부인이던 오숙근 여사 다른  부인이던 나해국 여사
심지어 김구마저 인정한걸  검증 안됐다하면  할 말이  없는거죠
               
초록바다 20-03-24 01:00
   
그 책에 나와 있는 김두환의 워딩을 근거로 님의 합리적 사고에 따라 판단해 보세요.
양변기통수 20-03-24 00:58
   
감좌진 장군하고 너무 안 닮았고, 유전자 검사 하기로 했다가 다시 안한다고 흐지부지 됐었죠
     
내가갈께 20-03-24 01:08
   
위연홍이란 조선족  여자가  김좌진장군의  외손녀라며 독립후손자격으로 귀화할려  했지만 보훈처에서 조사 결과 거부했죠
그리고  세계일보와 인터뷰 한 내용중이  당시  탤런트던 김을동이와 유전자 검사를 하면  확실히  알수 있는데 만나주지도  않는다는 말을  한겁니다
근데  김좌진 장군의 후손은  꽤 있었던 상황이고 유전자 검사는 다른  자손들과 하면 될 일이었죠  ㅎㅎ
나중에  밝혀진바론  김을동에게  그런  말을 한적도  없더랍니다
뭐  결론은  그 조선족 여자는  결국 중국으로 갔지만요
초록바다 20-03-24 01:09
   
김두한은 김좌진의 아들이 아니다. 그들의 가족사는 절대로 성립될수 없다.
 
"나의 조부는 고균 김옥균이다. 나의 부친은 백야 김좌진이다. 나는 당대 세도가 당당했던 명문 안동김씨의 서족이다. 내가 일곱살때 세계전사상 희귀한 청산리대첩이 있자 일경은 즉각 외조부님과 모친을 투옥하였다. 
그래서 나는 고아가 되었다, 그리고 열살되던해 불망의 독립군 대장인 부친의 별세를 듣고 통곡하였다. 그래서 혁명아가 되기위해 단신 서울로 백육십리를 걸어 내려왔다."
 
김좌진이 김옥균의 아들이라는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김옥균이 친손이 없었다는 이유로 갖다붙인말인데 김옥윤은 1884년 일본에 망명해있다가
1894년 암살되었고 김좌진은 김옥윤의 사망 5년 후 1889년 충남에서 태어났는데 무슨 해괴망측한 소리인가.
그리고 청산리대첩이 1920년에 일어났고 김좌진은 1930년에 죽었다. 김두한은 1918년 생이니 청산리대첩이 일어날 당시 김두한은 일곱살이 아니라 세살이다. 더 말이 안되는것은 그로부터 3년뒤인 10살때 아버지의 죽음을 듣고 울었다는 김두한의 주장이다.
왜냐면 김두한의 주장과는 달리 실제 김좌진은 청산리대첩이 일어난 1920년에서 10년후인 1930년에 죽었기 때문이다.
해방 후 좌익과 우익이 혼잡할 시기 신불출의 꼬임을 받아 일당과 함께 김일성의 편에선 김두한에게 우익의 책사가 김두한을 찾아가 너가 김좌진의 아들이 맞냐고 물으니 과거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던 김두한의 대답에 바로 공산주의자가 죽였다. 
그러니 너는 아버지의 원수를 갚아야한다고 가르친것이다.
좌익이 뭔지 우익이 뭔지도 모르고 우물쭈물하던 그가 확실한 방향을 잡았으니 아버지의 원수 좌익을 때려잡자는 슬로건을 내건 것이다. 그 길만이 자신이 독립영웅 김좌진 아들이란 사실을 만인에게 주지시키는 길이었으니.
김두한이 김좌진의 아들이 아니라는 절대적인 증거는 김두한은 김좌진이 1917년 대한광복회의 군자금을 모집하다 체포되어 감옥에 있는 혼잡한 시기를 거쳐 고작 1년 뒤인 한반도에서 태어났다. 김좌진이 김두한의 모친과 만주 감옥에서 관계를 맺지않는 한 김두한은 태어날수없는 존재인것이다.
그리고 가장 아이러니한것은 김좌진의 외손녀가 친손녀인 김을동에게 유전자 검사를 요구하였지만 김을동은 지속해서 회피하고있으며 김두한을 내란음모와 반공법으로 구속시키고 중정부에서 고문했던 박정희의 딸을 지지하고있다는 점이다.
"내 조부는 고균 김옥균이고 나의 부친은 백야 김좌진이다."
- 김두한 자서전.
 
그들의 가족사는 절대적으로 성립될수 없다.
 
-도올 김용옥.
 
1)김두한은 대한민주청년동맹의 행동대 격인 감찰부장을 맡았는데, 대한민청은 서북청년단과 더불어 타공(打共) 전선의 제일선에 선 청년 전위대였다.
http://m.cafe.daum.net/cheonjiinmunhwa/OjX1/347?svc=cafeapp
 
2)뒷골목 깡패에서 정치인으로 거듭난 김두한은 우리 역사에서 다시 만나 보기 힘든, 드라마틱한 성공 신화의 주인공일 수도 있다. 그럼에도 소설가 서해성씨의 말마따나, 철학 없는 폭력은 끔찍한 폭력의 악순환을 낳을 뿐이다. 
 
영웅이 될 수도 있었을 김두한은 올바른 세계관의 부재로 인해 결국 한국 최초의 구사대이자 극우 청부 테러리스트의 원조로서 한국 현대사를 폭력으로 얼룩지게 만드는 오점을 남기고 말았다고 민족문제연구소 박한용 연구원은 평가한다.
http://m.cafe.daum.net/cheonjiinmunhwa/OjX1/110?svc=cafeapp
 
3)몇년전 김을동은 김좌진 장군의 진짜 후손들과의 DNA검사를 거부하였습니다.
http://m.cafe.daum.net/cheonjiinmunhwa/OjX1/109?svc=cafeapp
     
내가갈께 20-03-24 01:11
   
그러니까 김두한이  워낙  뻥이 심해서 부친과의  일화를 좀  부풀려서 말하다보니
친자인지에  대해서도 의심  받은 겁니다
애초에  김좌진 장군 집에서  친자로 인정  받았다구요

그리고 위연홍이란  조선족 여자가  한 소리에  불과합니다
김을동이  오히려  유전자 검사 하자고  했습니다
          
초록바다 20-03-24 01:14
   
유전자 검사를 하지 않은 한 진위 여부를 놓고 설왕설래 말이 많을 겁니다.
어쨌든 유전자 검사를 하지 않았고, 지금이라도 김을동이 유전자 검사를 하면 될 일입니다.
               
내가갈께 20-03-24 01:17
   
님은  아예 아무것도 모르고  말하시는군요 ㅎ
애초에  위연홍이란 조선족  여자가  자신이  김좌진의  외손녀라며 독립운동 후손으로  귀화할려했지만
보훈처에서  거부 당했죠
그래서 세계일보에  그럼 탤런트 김을동과 유전자검사를 해보면  밝혀질거  아니냐란  인터뷰를 한게
와전된거죠
그마저도  위연홍의  거짓이라고  밝혀졌습니다
오히려 김을동이  먼저  유전자검사를 하자고 했지만  위연홍은  잠적후  중국으로  돌아간거구요
                    
초록바다 20-03-24 01:21
   
어쨌든 유전자 검사를 통해 김좌진과의 혈연 존부가 확인되지 않은 건 사실이잖아요.
김을동이 김좌진의 다른 후손이나 친족과 유전자 검사를 하라는 얘기였습니다.
                         
내가갈께 20-03-24 01:23
   
그럼 님은 님 친척과 유전자 검사를 하십니까? ㅋㅋ
애초에  김좌진 집안 자체에서  인정을  받았고  호적에도  올라갔는데
왜 굳이  그럽니까
                         
초록바다 20-03-24 01:24
   
많은 사람들이 김두환의 얘기를 신뢰하지 않고 있으니까 하는 말입니다.
자서전에 워낙 뻥이 많아서 그런 거니까 자초한 것이고 다른 사람을 탓할 일이 아닙니다.
                         
내가갈께 20-03-24 01:25
   
김두한은  신뢰 안해도 그  집안 사람들이  인정한걸  억지 부릴  이유가 없죠 ㅎㅎ
그 집안에선  자손으로 인정  하는데  왜 굳이  번거로운 일을  하겠습니까
                         
초록바다 20-03-24 01:27
   
김좌진이란 사람은 단순히 사적 개인이 아닙니다.
위인전에 나오는 인물인데
김두환이 김좌진 아들이라고 하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된 겁니다.
그 집안 사람들이 어떻게 하든 그 집안 사정이지만
역사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공적 인물 김좌진의 인간사를 논하다 보면
김두환 문제가 끌려 나올 수밖에 없는 거지요.
                         
내가갈께 20-03-24 01:29
   
당시 일제  총독부에서도  김두한을  김좌진의  아들이라고 한 기사가  있습니다
한번 찾아보세요
그리고 한때 김장군의  부하였던  김구 마저도  김두한을 김장군의 아들이라고 한  글이  있는데
뭔  그 집안 사정입니까
                         
초록바다 20-03-24 01:30
   
내가 한국사를 전공했는데 그런 자료를 본 적이 없습니다.
님이 자료를 보여주시면 내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겠습니다.
                         
내가갈께 20-03-24 01:38
   
https://theqoo.net/square/246821854
예전에 본 내용을  기억해서 찾다보니  이거뿐이더군요
                         
초록바다 20-03-24 01:42
   
일제강점기 총독부 자료는 적어도 현재로서는 확인된 바가 없는 걸로 알겠습니다.
나도 기억이 분명하지 않아 가타부타 단언하기는 어렵지만 논란이 많은 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wohehehe 20-03-24 01:24
   
요즘 시대면 유전자 검사 한번 하면 끝날일..
그냥 머리카락 하나 뽑아 주면 되는데 그게 뭐가 힘든일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