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가 판을 엎어버리지만 않았다면 클린턴의 북핵 해결이 성과를 낼 수 있었을 지 모른다는 의미에서, 같은 민주당인 바이든에게 일말의 기대를 걸었습니다만... 실상은 오바마의 심각한 열화 버전으로 보이는군요.
벌써부터 한국이 중국으로부터 미국을 방어할 고기방패가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걸 보니 말입니다. 살아온 삶이나 개인의 역량을 보면 다른 회원분들 말씀대로 바지사장으로 휘둘릴 소지도 다분해 보이고...
우리도 우리지만 트럼프나 바이든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미국 시민들도 정말 안됐습니다. 마치 이명박과 정동영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던 우리를 보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