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잘 못자는 편인데 요즘 운동을 빡세게 하니까 누워서 유튜브보다가 잠듬
이건 뭐 군대 시절 영하 20도 탄약고 보초 서고 내려온뒤 육개장 컵라면 한사바리 하고
뜨뜻한 내무실에서 모포 덮었을때 몸이 사르르 녹으면서 바로 잠드는 그 급으로 잠듬...
역시 불면증이나 우울증같은 정신 불안에는 육체에 고통을 줘야 되는듯..
우울증은 없지만 혹시나 우울증이신 분들 택배 상하차 한번 뛰러 가세요. 절실하게 살고 싶으실 겁니다...
잠도 개꿀잠이고요..
우울증에 대해 아는게 없어서 단편적 생각일 수 있지만 임시 방편은 될 수 있을듯...
요즘은 농경 시대도 아니고 최대한 인간 편의에 맞게 개량된 사회라 반대 급부로 정신 질환이 많아졌는데
역시 답은 육체를 최대한 써서 상쇄시켜야 된다고 봄
이거 쓰는데도 개잠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