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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11 14:59
오늘 싱겁게 빵 터진 거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1,063  

집에서 편하게 입을 바지를 사려고 인터넷 쇼핑을 돌아댕기다가 본 후기

웬 아저씨가 후기를 올렸는데 그 내용이 짤막하게
"그냥저냥 그러려니 합니다. 편하니 좋네요."

상품 후기 사진에 유독 4~50대 배불뚝이 아저씨들이 많은데
모델이 피팅한 사진이랑 완전 비교 되는 이 아저씨들이 올린 사진 보다가 뜬굼 없이 "그러려니 합니다" 하는 후기를 보고는 빵 터졌습니다

네, 싱거워서 죄송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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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나♡ 19-11-11 15:02
   
후기를 남겨야 포인트를 주니 대충 쓴듯
     
감방친구 19-11-11 15:04
   
저도 아저씨지만 아저씨들이 옷 입은 사진까지 굳이 찍어올리며 후기 쓰는 모습이 이채롭데요 웃기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이게 "그러려니 합니다" 이 말이 뭔가 삶에 지치고 찌든 아저씨들 말씨랑 매치가 되니까 더 웃긴 듯 ㅋㅋ
풀어헤치기 19-11-11 15:11
   
집에서 옷 입고 지내시나 보군요....

저는....ㅎㅎㅎ
진빠 19-11-11 15:12
   
아...

전 옷을 직접 사본지가 20년은 돼어서......

걍 사주는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