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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11 12:23
"한국 친구들, 중국 사람의 감정을 상하게 하지 않기를 바란다"
 글쓴이 : 이멜다
조회 : 2,090  

"한국인, 中 감정 상하게 하지마 " 대학가 '홍콩 반대' 백래시 | Daum 뉴스
2019.11.08
▷ https://news.v.daum.net/v/20191108170545627



8일 서울대 중앙도서관 벽에 게시된 '레논 월'에 홍콩 민주화 지지 활동을 비판하는 내용의 메모지가 붙어있다.

"한국 친구들, 중국 사람의 감정을 상하게 하지 않기를 바란다"
"여론의 노예, 진짜 불쌍해" (서울대 '홍콩 지지' 레논 월에 붙은 메모지)

8일 오후 1시 서울대 중앙도서관 벽에 게시된 홍콩 민주화 지지 '레논 월'(Lennon Wall)에 이를 홍콩 집회를 비판하는 내용의 메모지 수십장이 붙었다. 서울대 레논 월은 '홍콩의 진실을 알리는 학생모임’이 6일 게시했다.

레논 월은 1980년 12월 암살당한 영국 밴드 비틀스의 멤버 존 레논을 추모하기 위해 옛 체코슬로바키아 수도 프라하에 처음 만들어졌다. 반전 운동을 한 존 레논을 추모하는 내용의 메모가 붙은 레논 월은 민주화 운동의 상징이 됐다.


8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중앙도서관 벽에 게시된 홍콩 민주화 지지 레논월에 반홍콩 메시지를 담은 메모지가 붙었다.

학생모임에 따르면 6일 게시 이후 '광복 홍콩, 시대 혁명' '홍콩에 자유를' 등의 지지 메모지가 붙었던 레논 월에 반(反)홍콩 메모지 확인된 건 지난 7일 오후쯤이다.
반홍콩 메모지는 '홍콩은 중국의 영토, 미국·한국이 무슨 상관이야?' '홍콩은 영원히 중국 땅이다' 등 홍콩 집회를 '내정 간섭'이라며 비판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한 게시자는 '홍콩 젊은이들이 반정부주의자와 언론에 선동당해서 길거리에 나가게 됐다'는 메모를 남겼다. 최근 시위대가 요구하는 '행정장관(홍콩의 행정수반) 직선제'에 대해서는 '(탄핵된) 박근혜 전 대통령도 한국 국민이 스스로 뽑았다'며 비꼬기도 했다.

이처럼 대학가에서 확산하고 있는 홍콩 민주화 지지 활동에 대한 '백래시'(Backlash, 사회운동에 대한 반발 행동)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8일 오후 1시쯤 서울대 중앙도서관 벽에 설치된 홍콩 민주화 지지 레논월에 한 학생이 메모를 남기고 있다. 남궁민 기자

학생모임 소속 전명환(23, 서울대 경제학부)씨는 "반홍콩 메모지를 제거하기보다 반박하는 메모지를 붙이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연세대에도 레논 월을 붙일 예정이고, 다른 대학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레넌 월의 수난은 서울대뿐 만이 아니다. 앞서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에 ‘홍콩의 민주화 운동에 함께하는 한국시민모임’이 게시한 레넌 월에서는 '광복 홍콩' 등의 메모지가 사라지고 '하나의 중국' 등의 메모지가 붙었다.


연세대 '홍콩 지지' 현수막 철거…"중국인이 잘라"


지난달 24일 자신을 중국인이라 밝힌 이들이 서울 연세대학교 교내에서 홍콩 지지 현수막을 철거하는 모습. [사진 연세대 학생 측 제공]

현수막도 공격받고 있다. 지난달 24일과 이달 4일 연세대 학생들이 내건 홍콩 민주화 지지 현수막이 하루 만에 무단 철거됐다. 학생들은 5명의 중국인이 현수막을 제거한 사실을 파악했다.

김기성(25·연세대 정치외교학과)씨는 7일 중앙일보에 "지난달 24일 오후 9시쯤 연세대 내 도서관에 가다가 철거 광경을 직접 봤다"면서 "20대 남성 2명과 여성 3명이 '원 차이나(One China·하나의 중국)’를 수차례 외치며 현수막 끈을 가위로 자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김씨는 자신이 철거를 막기 위해 나서자 이들이 “남의 나라 일에 신경 쓰지 마라” “홍콩 시민들은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우리의 행동은 애국"이라고 반발하며 철거를 강행했다고 전했다.

중국인의 반발이 커지고 있지만, 대학가의 홍콩 민주화 지지 활동은 확산되고 있다. 김진우(22·서울대 약학대학)씨는 "홍콩을 보면서 80년대 한국이 떠올랐다"면서 "정부가 나서기 곤란한 만큼 학생들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학생모임 측은 오는 23일 저녁 대학생 연합 홍콩 민주화 지지 모임을 예고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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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로짱 19-11-11 12:25
   
저런다고 공산당에서 훈장이라도 주나? 지들은 자유찾아 한국와서는 뭔짓인지
새콤한농약 19-11-11 12:27
   
답없는 놈들..
골드에그 19-11-11 12:30
   
Tenchu 19-11-11 12:33
   
내가 한국에 있었다면 모택동부터 시작해서 시진핑까지 싸잡아 패드립써놨을텐데
게코도마뱀 19-11-11 12:33
   
가생이에도 짱깨들 은밀히 들어와 한국인인 것처럼 행세하며 민주주의 폄훼, 민족이간 및 비하,
왜구찬양(결국 짱깨이익대변), 반서구선동, 독재찬양 하는대요.  뭘 새삼...
히포 19-11-11 12:42
   
씨.발새.끼들 싸그리 필체 검사해서 추방시켜라
홀마홀트 19-11-11 12:46
   
이야 몰지각한것도 정도가 있지 이런식으로 남의 나라에서 민주주의 채제를 무시하고 반대쪽 목소리를 탄압하고 억압하려고 하는데 지들이 오히려 내정간섭하는거 아나 몰라 중국인 유학생이나 이민자들이 중국정부의 스파이라는 말이 농담이 아니였네요 생각만 해도 소름끼침 공산당은 생각이 다르면 쏴죽인다는말이 딱맞네
저것들은 민주주의국가에 발 못붙이지 못하게 해야됩니다. 물 흐리고 본국의 앞잡이가 되서 세계를 중국의 입맛대로 개조하려고 하는거죠
저번 2008 베이징 올림픽때도 프리티벳 운동자들 국내 중국인들이 폭행하던거 생각하면 중국 인민들은 세뇌가 잘됬는지 자국 정부가 하는건 100% 옳고 모두가 따라야되고 그게 애국이라고 착각에 빠졌죠 결국 자기들이 앞뒤 생각 안하고 폭력적으로 집단적으로 행동하면 결국 자기들 이미지가 세계에서 나빠진다는걸 모르나 봅니다.
수준떨어져서 상대도 하기 싫네요
자유공간64 19-11-11 13:03
   
쭝궈 유학생 사이에도 쭝궈대사관 관변단체가 있을것이고
갸들 나름대로도 뭘 주장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타인의 현수막을 훼손하는 것은 범죄에 해당할텐데
해당 대학이나 경찰은 경고를 해야 되는 것 아닌가
자기 주장을 하면되지 타국에서 타국민을 비난하는 건 미개하다고 할 수 밖에.....
이름어려워 19-11-11 13:04
   
중국 벌레들  살살  청소 할 시기가 다가오는 듯 한데 
중국 공안들한텐  꼼작도 못하는  모지리들이
투덜이 19-11-11 13:18
   
우리가 니들 친구냐...
블랙커피 19-11-11 13:22
   
중국정부뿐만 아니라 중국인 자체가 그냥 극혐이다. 저것들은 애초에 답이 없음. 무개념 논리에 그 어떤 설득도 먹히지 않으니까, 그냥 저러한 행태를 사진과 영상으로 갈무리해서 세계에 계속 알려줘야함. 이게 중국의 현실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