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영국이 홍콩을 넘겨줄때 너무 안일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애초에 국가급의 땅덩어리도 아닌 일개 도시가 본토 공산당의 폭정을 견디며 민주주의를 계속 유지할수 있다는게 말이 안됩니다. 반환하는 순간부터 홍콩의 민주주의는 공산당의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들어간거나 다름 없었습니다. 지금 그 갈등이 결국 표면적으로 터져나온거구요. 물론 반환협정에서 위기 사태에는 영국이 개입할 수 있다는 내용이 있지만, 시진핑이 가볍게 씹어 주는걸 보면 답이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