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남북의 창? 통일전망대? 거기서 해주는 북한 영화소개 코너에서
북한 영화를 보곤 진심 충격받았었죠
영화 줄거리가 대충
눈내리는 겨울날 시골 마을에 응급환자 발생
의사 왈 이 환자는 평양에서 수술 못 받으면 죽습니다
그래서 환자를 살리기위해 지역 인민군을 총 동원해 길을 뚫고
위대하신 김일성동지까지 친히 본인의 기차와 의료진을 보내주는 노력끝에
무사히 평양에 도착에 수술받고 행복하게 잘 살았답니다
라는 내용이였는데
그 환자의 위급한 병명이 자그마치 맹장이였음요
아니 북한의 의료체계는 얼마나 개판이면 맹장 하나도 치료를 못해서
평양이 아니면 죽을병 취급을 받나 싶어서 충격받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