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등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코로나19 재확산 중심에 교회가 있음을 참담한 심정으로 고백한다"라며 "깊은 사죄의 뜻"을 표했다.
NCCK(총무 이홍정) 정의평화위원회는 17일 '한국교회는 생명의 안전과 구원을 위해 자기 비움을 걸어야 한다'는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한국교회는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집단적인 자기중심성을 드러낸 바 있다"며 "지속적인 궤변을 늘어놓으며 극단적 정치행동을 이어가는 전광훈씨의 행동은 법에 의해 판단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교회는 코로나19 함께하는 새로운 일상을 준비해야 한다"며 "이웃과 자연, 생명의 안전과 구원을 위해 어떻게 세상을 섬길 것인가라는 고민이 교회의 중심에 위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금 교회가 잃어버린 사회적 신뢰를 단기간에 회복하는 것은 무리일 것"이라며 "본회는 이 모든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사죄하는 심정으로 대변하면서 생명을, 안전을 지키고 교회 본질과 대사회적 신뢰를 회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1924년에 장로교와 감리교가 구성한 조선기독교연합회가 그 전신이다. 조선기독교연합회는 일제 말기에 탄압으로 폐쇄되었다가 1946년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로 재건되었다. 1948년 암스테르담에서 세계교회협의회(WCC)가 조직될 당시 협의회의 회원교단인 감리교와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측)·한국기독교장로회가 회원교단으로 가맹하였다.
https://news.v.daum.net/v/20200817202100938
중도.진보적인 단체
"벌금 300만원 내더라도 예배 못 멈춰"..일부 교회 불복 논란
한국교회연합(韓國敎會聯合, The Communion of Churches in Korea, 약칭 CCIK, 한교연(韓敎聯))은 2012년에 설립된 대한민국의 개신교 협의체이다. 주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탈퇴한 개신교 교단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수쪽..
하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