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는 대서양에
호넷/엔터는 태평양에 사라토가는 하와이에서 수리중
이런 상태에서 미드웨이 해전을 치렀는데,
미드웨이에서 호넷과 엔터를 잃었더라도 결국 쪽본은 패망할 수 밖엔 없었습니다.
미드웨이 해전 시기는 이미 유엣에이가 총력전 경재를 돌리고 있었고,
수십 곳의 조선소에이 이런 항모들을 건빵 찍어내듯이 찍어내고 있었죠.
에식스급 항공모함
결정적인 차이가 하나 더 있는데,
쪽본의 함재기 조종사들 기르는데는 3년 이상의 훈련이 필요했고,
유엣에이 함재기 조종사는 2달 훈련 후 곧바로 전투에 투입되었죠.
그만큼 전투기의 능력이 탁월했고 초보자도 쉽게 투입되도록 만들었습니다.
반면, 쪽본 조종사들은 소림사에서 무공수련하듯이 수년에 걸쳐서 겨우 하나씩 길러냈는데,
그렇게 어렵게 길러낸 조종사들을 카미카제 소모품으로 탕진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