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탕개의 난 진압으로 조선의 대표적인 장수로 부각된 게 신립이고
신립은 임란 초반 충주 탄금대 전투에서 패하고 전사 또는 투신xx하지요.
그리고 임란 때 조선에 투항하거나 포로로 잡힌 항왜들의 이후의 행적은
장동건 주연의 영화 마이웨이를 연상시킵니다.
특히 명나라의 요청으로 후금을 치기 위해 출정한 도원수 강홍립이 이끄는 조선군으로 출정한
항왜들 가운데 일부는 강홍립이 후금에 투항하면서 후금의 포로가 되었고 이후 후금군으로
편입되어 이후 후금의 요동-요서 정벌전에 투입되었으니.....
일본군---->조선군---->후금군으로의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셈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