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말고 자존감이요.
부모의 사랑을 통해 얻는 것은 자신감에 가깝죠.
자존감은 딱히 종교로 얻는 것도 아니고 있는 그대로의 자기를 객관적으로 먼저 봐야만 알수 있는 거죠. 동시에 부족한면 뿐아니라 잘하는 것도 꽤 정확히 냉정히 알아야하는 거고요.
그러려면 일단 자기를 제대로 알아야 하는 거고요. 자아말하는 겁니다. 소위 이런 사람들은 남을 따라가지 않죠. 경쟁도 즐기고 그러고 살잖아요.
개인적으로 대한민국 문화와 가정 교육환경 속에서는 이걸 깨우치기는 어렵다고봐요.
그게 바람이라고 하시니까 한가지 조언을 드리자면. 아이들 키우실 때, '학교에서 오늘은 뭘 배웠니'를 묻지마시고 오늘은 뭘 질문했는지를 체크해보세요. 자아를 찾고 자존감을 찾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베이스가 뭐냐면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니까요. 아이스스로가 자기 주변에 보이는 사회적 자연적 현상에 대해 궁금증 해결과정을 갖는게 중요합니다. 물론 그 궁금증은 스스로 풀어야하는거고요. 부모는 옆에서 서포트하거나 응원해주는게 가장 이상적이죠. 아이가 바라보는 그 수많은 자연 사회 현상들 중에서 자기가 주로 관심있게 보는 영역이 하나씩 해결되어야 비로소 자기가 원하는 영역이 뭔지를 파악하게 되거든요. 이과정을 우리나라 교육은 철저하게 짓밟으니 견제하셔야 할겁니다. 그리고 아이가 그렇게 자기가 관심가져하고 원하는 게 뭔지를 스스로 알면 그때 비로소 다른 사람의 눈에 비친 자신이 아닌, 진짜 자기를 보게 될겁니다. 그러면 그 다음 과정인 자존감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될거에요.
처절하게 가난한 집안에 태어나서 초등학교 겨우 졸업하고 14살부터 공단에서 일했는데
그러다가 장애6급 부상당하고 태어나길 그냥 강하게 태어난거죠
저런환경에서 사는 사람들은 원래 극과 극 대부분 망가지고 못배워서 어렵고 힘든 삶을 살죠
저런환경에서 독학해서 중앙대법학과 장학생으로 들어가는것만 봐도
그냥 태어나길 비범하게 태어난거죠 저돌적인 추진력도 저런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본능이라고 봐야됨
작성일 : 20-07-23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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