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식 = 국가주인의식
입니다.
애당초 "시민" 이라는 용어 자체가 굉장히, 극히 정치적인 용어입니다.
시에 사는 사람이라는 의미에서 시민이 아니에요.
시민이라 함은 국가에 주인의식을 갖고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자기 목소리를 내는 사람입니다.
기원을 따지자면, 오직 "시민"만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존재였습니다.
일본이 한국보다 시민의식이 높다?
그러려면 일본 정치참여율, 투표율, 정치관심도가 한국보다 높아야 성립되는 명제입니다.
부정부패가 적은거랑 시민의식은 하등 상관이 없는 별개의 개념이에요.
길거리 쓰레기가 없다. 거리가 깨끗하다, 줄을 잘선다, 경기장 쓰레기 정리한다, 법을 잘지킨다 등등
이건 시민의식하고 전혀 관계도, 교차점도 없는 행위들입니다.
저것들은, 질서의식 또는 준법의식, 사회문화 등과 관련이 있는 명제들이죠.
저런것들이 시민의식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은 "언론에 선동당했음"을 반성하고 공부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