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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12 16:05
20대 애인 살해한 60대 러시아 교수 법정행..푸틴 "정신 나간 일"
 글쓴이 : 삼촌왔따
조회 : 1,577  

【상트페테르부르크=AP/뉴시스】 올레크 소콜로프(63)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 교수가 11일 법정 공판을 앞두고 변호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이날 법정에서 아나스타샤 예시첸코(24)를 살해했다고 자백한 뒤 오열했다. 2019.11.12.



러시아의 한 유명 역사학 교수가 제자이자 애인이던 20대 여성을 토막 살해한 사건으로 법정에 섰다. 러시아는 정부까지 나서 충격적인 사건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러시아 스푸트니크통신, 미국 AP통신 등은 올레크 소콜로프(63)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 교수는 법정에서 아나스타샤 예시첸코(24)를 살해했다고 자백한 뒤 오열했다고 보도했다.

소콜로프 교수는 "예시첸코와는 사랑하는 사이였다"며 둘 사이에서 다툼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 자신의 죄를 깊게 뉘우친다며 "큰 슬픔을 느낀다"고 말했다.

사건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발언을 거부했다.

재판부는 가택연금 상태로 석방해달라는 소콜로프 교수의 요청을 거부하고 그를 구금하기로 결정 했다.

소콜로프 교수는 9일 절단된 피해자의 양쪽 팔이 들어있는 가방을 맨 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모이카 강에 빠졌다가 발견됐다.

경찰은 소콜로프 교수가 피해자를 총살한 뒤 시신을 절단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교수의 자택과 모이카 강, 에르미타주 박물관 근처에서도 사체의 일부가 발견됐다. 러시아 과학수사대는 그가 큰 봉지를 강에 던지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피해자의 죽음을 막을 수 있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러시아 국영방송 RT의 보도내용에 따르면 피해자는 사건이 발생하기 직전 오빠에게 울면서 전화를 걸어 소콜로프 교수와 다툰 뒤 심하게 맞았다며 "교수의 집에서 나가야겠다. 하지만 짐을 챙기기 위해 다시 와야 한다"고 말했다.


근현대사를 전공한 소콜로프 교수는 프랑스 역사 분야의 저명한 학자로 2003년엔 프랑스 최고 권위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받기도 했다. 소콜로프 교수는 나폴레옹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와 나폴레옹의 의상을 입은 모습으로도 널리 알려진 인물이기도 하다.


https://news.v.daum.net/v/20191112143442545?d=y


나이차도 ㅎㄷㄷㄷ 범행방식도 ㅎㄷㄷㄷ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결국 정의는이기고 언플은 언플로 망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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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로 19-11-12 16:17
   
사람이 어느정도 미처야 토막을 칠수있지? 상상이 안가네
지해 19-11-12 16:32
   
훈장하고 인성은 전혀 다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