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그냥 논외죠. 무엇보다 국민들과 식자층들이 정부가 잘못하고 있다는 걸 알아도 '일본의 대외 이미지를 위해' 그 잘못을 묵인해 주죠.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일본의 식자층들은 우익과 일본의 왜곡된 집단문화 탓에 입을 조심하는 것이고, 국민들은 이 '왜곡된 집단 문화'로 인해 서로가 서로의 눈치를 보며 결국 정부와 우익의 선동에 동조합니다.

수없이 말해, 일본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소수의 우익'이 전체를 이끌어 가는 사회이고 이건 엄청난 변혁이 없는 한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일부 분들은 '일본의 젊은 세대'가 이런 변혁을 이끌 것이라고 기대하시는 듯한데 그 특유의 문화는 사회 곳곳에 오랫동안 쌓여있는 것이라 젊은 세대가 거기에 녹아들게 될 뿐 바뀌지 않습니다. 특히나 이런 우익의 중심에 '일본회'라는 굳건한 정치단체가 있고 이들에 포진된 대기업들과 야쿠자가 연계돼 있어 그 카르텔을 깨트리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일본이 코로나를 뭉개는 이유를 알겠군요

인플엔자때도 사망자집계도안했다니
지금도 그러고도남을

유사민주주의나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