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17일부터 15일간 전국민 준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텔레비젼 연설에서 밝힌 포고령을 통해 "예외조항에 해당하는
합당한 이유 없이는 한 발짝도 집에서 못나간다"고 밝혔다.
10만명의 공무원과 군인들을 동원해 이를 엄히 집행할 방침이다.
프랑스 전국민이 집밖으로 외출시에는 외출 사유서를 작성하고 소지해서 검문 치안대
에 수시로 보여줘야 한다.
허가 사유는 재택 근무가 불가능해 통근이 필수적인 경우, 생필품 구입을 상점에 가는
경우, 건강 문제 등에 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