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3-17 22:57
조회 : 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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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한 연기가 곳곳에 산재해있고
말끔한 낯짝, 물감 같은 피는 헛웃음
개연성 없는 플롯은 탄식하게 되더군요.
잘쳐줘서 B+급.
눈에 뻔히 보이는 기생충 알을
같이 찧어서 찍어바르면 감염된다는 설정에
겨우 막은 수로를 계속 들락거리는 황당함에
서로 죽이겠다고 이를 갈던
왕자와 조대감은 상대를 잡으면 방치하질 않나
나라를 바꾸겠다는 놈이 덜컥
왕위를 가짜, 그것도 갓난아기에게 넘기니
3부는 기대 안 해도 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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