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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10 22:18
국뽕대신 국취는 어떠세요?
 글쓴이 : 대한사나이
조회 : 460  

지금 잡게에 국뽕이란 단어로 설왕설래하는데
안그래도 친게에 글하나 올렸는데 거기서 국뽕을 사용했는데 잡게보고 국취로 수정했네요
그냥 제가 순간 임의로 생각해낸겁니다
취한다는 의미로 동일하지만 국뽕은 확실히 마약에 취한다는 안좋은 부정적인 이미지인건 알고있었어요
국취는 술이라는 이미지로 적용할수있으니 "나라에 취한다" 제생각엔 괜찮을거 같은데 어떠세요?
같이 등장하던 주모도 마약파는 마약상도 아닌데 국취로하면 주모에게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이미지이니
꽤 괜찮을거 같은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난 하루종일이라도 싸울수있어 I can do this all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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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헤치기 19-11-10 22:22
   
나름 괜찮은 대안이라 생각합니다.

단, 그 단어의 생명력은
결국 사용자들이 얼마나 많아지느냐.? 에 따라...
정해지니까...
"이걸로 하자." 한다고 해서..그렇게 되는 것도 아니고.....

일베 or DC 같은 대형 커뮤니티에서 사용하는 단어가...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이기도 하죠.

많은 의견과 대안책 단어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대한사나이 19-11-10 22:27
   
제가 생각해낸 단어라서가 아니라 언어적유희차원에서 꽤 괜찮을거 같아서요
인생사 19-11-10 22:26
   
작정 하고 말 해 보는데요 자국민이 국뽕이든 국취이든 무엇이 문제 이죠
일본놈들이 한국인에게 국가관을 고취 시키지 못하도록 저것은 국 뽕이다 . 저것은 잘 못 된거다 하면.
잘 못 된겁니까.
자국이 자국민 들에게 애국심과 국가권을 갖고 주변 국들에 대해 조심을 하고 경계를 갖추도록 하는게 국가관 아닙니까.
     
풀어헤치기 19-11-10 22:27
   
그러니까...

우수한 우리나라 말 두고...
하필, 5모음가 체계 밖에 안되는....
열등한 왜나라 발음을 차용해서 써야하느냐구요.
          
인생사 19-11-10 22:29
   
동의 합니다.
     
대한사나이 19-11-10 22:35
   
인생사님의 말씀의 의미를 모르는바는 아니나 저는 단지 뽕이라는게 일반적으로 마약을 의미하니까 굳이 언어적유희로 할거면 기왕이면 마약을 연상케하는 단어보다는 다른 대체단어로 해도될것같아서 하는말입니다
보라빛하늘 19-11-10 22:35
   
이 문제점은 국뽕이아닙니다. 단어가 문제가 아니라,

애국심의 과함이 어느 기준이냐입니다. 국뽕소리들어도 그게 문제될건 없다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이는 의견으로보아도 되죠. 그런데 이를 자꾸 국뽕이라는 단어를 쓰는 사람취급을 하며 몰아가는게 문제죠.

국취? 별로요. 솔직히 국취라는 단어 만들필요 있나요. 마음이 중요한거죠.

내가 내나라 자랑스럽게 여기는데에,,뭔 ㅂ,ㅅ 같은 옆나라인 일본과 비교를 합니까,,그런 저열한 민족성을 가진 나라가 애초에 아닌 나라이며 민족이거늘,,,
     
대한사나이 19-11-10 22:43
   
당연히 어떤 특정한 단어를 사용하는건 그사람 마음이죠
누가 하라마라 강요하거나 간섭할 권리와 이유따위는 없습니다
국뽕이든 뭐든 결국은 언어적유희차원의 문제이고 어찌되었든 국뽕이란 단어는
확실히 두진영으로 갈라서있으며 합의나 결말이 날수가 없기 때문에
차라리 비슷하지만 어느정도 서로 받아들이고 수긍할만한 대체단어를 제시하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보라빛하늘 19-11-10 22:49
   
동의 합니다. 다만 단어의 새로운 제시는 없어도 된다는 입장이라는 의견일 뿐입니다.

애국심이라는 좋은 단어가 있죠. 굳이 가져다 쓴다면 국취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상황이  몰아가는건 아니죠. 본인과 다른 생각과 의견을 가졌다고 부정하다고 몰아가는건 아닙니다. 지금 맹점은 이거에요.

사회적 피해나 피폐를 가져오는게 아니라면 일반적인 의견으로 받아들여야죠. 오히려 반대로 몰아세우고 우긴다하고 강요한다고 하는거 이거 웃긴거 아님?

자신의 기준과 생각, 가치관을 강요하는 이가 누군지,,참 답답하기도 하고 의심도 되기도 하고,,,
     
인생사 19-11-10 22:48
   
정말 동감 합니다.
쌈바클럽 19-11-10 22:40
   
국뽕이란 단어가 다소 긍정적으로 사용될때는 '국가나 민족 등 집단 범위의 다수가 공감하는 경사를 크게 크뻐하는 감정' 정도로 생각이 되더라고요.

기쁨, 자축의 의미가 보다 분명한 단어로의 변환도 괜찮을것 같아요. 마약, 술 등에 취하다에 빗대는것에서 벗어나서 말이죠. 뭐가 있으려나~

짧고 간결하며 임펙트있는 말이...
     
인생사 19-11-10 22:55
   
네 동감 합니다. 굳이 그뽕이 그뽕이 아닌데 자꾸 그뽕이 라고 하니 미쳐 버려요.
          
보라빛하늘 19-11-10 23:13
   
대화길게 나눴는데 접어야겠음. 대화가 안됨. 이제까지 나한테 지적질한거였음. 

그럼 애초에 답은 정해졌고 너는 틀렸다이니,,같잖은건 나를 지적한다는건 자신이 모든것

에서 우위에있고 자신이 정답이라는 입장을 가진 저능아 수준이니,,와 어처구니가 없네요.

국뽕쓰지말래놓고 본인이 국뽕거리면서 국뽕이라는 단어가 토왜드링 만든거라고 주장하

는 사람한테 국뽕쓰지말라고 계속 이야기할때 알아봤어야했음.

시간소비할 필요 없음.
     
대한사나이 19-11-10 22:58
   
같이 등장하는 주모를 위해서라도 국취가 최선같아요
          
쌈바클럽 19-11-10 23:00
   
앗.. 주모!!!!!!!!!! 그거 참 설득력 있는 말씀이시네요.
               
대한사나이 19-11-10 23:20
   
국뽕으로 말하면서 불러댔던 주모를 졸지에 마약판매상으로 만들어버림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