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일하면서 여건만 된다면 구내식당(혹은 점심뷔페)을 이용합니다.
일반 식당에서 깨작깨작 먹도록 나오는 그런 상차림이 싫기도하고,
내 돈 내고 먹는데 자유롭게 맘껏 먹을 수 있는 그런 자리가 그저 좋아서...!
저 당시 똥폰 가지고 찍어서 사진 꼬라지가 개판이라 그렇지. 허접해 보이는거와는 달리 진짜 맛있었습니다.
밥
콩나물국
샐러드와 오양맛살 뭐시기 (이건 별로-_-)
감자조림
생두부
김치제육볶음
고등어구이 (이거 갖 구워서 내어 나온거임. 사진이 개판이라 그렇지)
당연히 밥 한톨이든 국물 한방울이든 반찬이든 남김없이 제 뱃속으로 깔끔하게 담아 넣었습니다.
(생선 뼈만 빼고,..)
그날 입 맛도 별로 없어서 조금만 담았었었는데 좀 아쉽더라구요...
왜 고작 저 만큼만 담았을까... -_-a
5천냥짜리 구내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