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포츠매체 사커킹은 '고메스에게 태클로 큰 상처를 준 손흥민의 레드카드가 최소됐다'는 타이틀로 "손흥민은 포르투갈 대표 고메스에게 후방에서 보복 태클 가했고, 마틴 앳킨슨 주심은 경고를 꺼낸 후 사태 심각성을 확인, 통곡하는 손흥민에게 레드카드를 부여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일본 언론들은 앞서 손흥민의 레드카드 소식이 알려졌을 때에도 "퇴장 플레이 전에 손흥민이 고메스와 볼 다툼을 하는 과정에서 고메스의 팔꿈치에 얼굴을 맞았다. 그런 만큼 고메스를 향한 손흥민의 백 태클은 '보복 행위'로 풀이된다"고 주장했다.
또 "팬들은 이 태클로 인해 고메스가 다쳤다면서 손흥민을 비난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