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지긋지긋했지만
어쨌든 신속하게 전수검사한 덕에 (연락불통의 400여명 제외하고)
사랑제일교회발 신도 직접 확진자는 어느정도 다 나올만큼 나온 느낌입니다.
그런데 확진자가 나오는걸 가만히 보니
이제는 그것을 고리로한 N차 감염들이 서서히 나오는 느낌
N차 감염을 막을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은
개개인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봅니다.
사랑제일교회발 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한 1~2주전을 경계로
접촉했던 N차 감염들이 지금 막 나오는 느낌인데
진짜 이번주 광화문 집회 참가자발 확진자들까지 포함해서
이번주말까지가 정말 최대 고비로 보이네요
그나마도 한가지 다행스러운건
200~300명대에서 계속 확진자 추세는 움직여 주고 있다는점
600, 900, 1천명 이상 이런식으로 폭증하는 추세는 아니라는게 다행이긴 합니다만
지금 광화문 집회참가자들도 그렇고
사랑제일교회도 아직 400여명 정도가 검사를 거부하는등
비협조적이라
그것을 고리로 한 N차 감염을 어떻게 차단할지
참 답답한 상황...
방역당국이 방역 역량을 최대한 보여주고자 해도
아예 비협조적으로 숨어버리고 무시하니
도대체 어찌하라는건지
참 왜 매번 소수의 이기적인 집단들에 의해
대한민국 5200만명 전부가 함께 고생을 해야하는지
진짜 화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