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혹세무민이라고 하는거죠....
우연과 우연이 겹친일을 필연으로 만들어서 자신을 우상화하기 때문에요...
이번 산불 나기 전부터 강풍과 건조주의보 때문에 산불조심해야한다고 했었지만...
결국은 변압기 사고로 산불이 터졌고 마침 강풍이 풀고 그것도 저녁이라서 커져버린 우연과 우연과 우연이 겹쳐서 필연이 되어버린 사건....
그리고 이번처럼 큰 산불이 나는 경우는 몇십년에 한번은 아니고요.....과거 1990년대에는 종종 많이 났습니다.....그후 산불헬기등 장비및 인력이 잘 도입된후 그 규모가 줄었지만 강원도 특성상 건조기후에 강풍이 불때 수백 ha를 한번에 태우기도 하죠....2005년에 낙산사 태울때도 지금보다 규모가 컸죠.....
산림청 들어가보시면 통계자료가 있으니 찾아보시면 금방 나옵니다.....2010년 이후로 점점 산불이 늘어나는 추세이기도 하지만 이게 꾸준히 늘어나는건 아니고 한해는 늘었다 그 다음해는 줄었다 이렇게 반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