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먼 과거 혹은 아주 먼 미래의 어느 은하계 구석에선...
여러 종족들이 은하계에 진출하여 막대한 은하계의 자원을 두고 빈번한 전쟁을 벌였다.
시산혈해를 이루고 전장이 된 은하는 파괴된 우주선들의 잔해로 뒤덮였으며
그 잔해로부터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또다시 몰려들었고 그곳은 다시 전쟁터가 되었다.
너무도 격렬한 전투로 모든 종족은 피폐해져갔고,
그 와중에 거대 세력이 생겨나 암묵적인 세력권을 형성하여
작은 전투는 끊이지 않으나 큰 전투는 벌어지지 않는
짧은 순간이나마 안정기에 들게 된다.
그러나...
이곳저곳 고인 물이 넘쳐나다 못해 썩은 물이 넘쳐나자
은하연맹 의회는 분위기를 쇄신하고자 우주 최강의 전투종족을 소환하기로 결의하는데...
후회할텐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