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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10 15:42
직원들에게 너무 마음주면 안되겠구나.jpg
 글쓴이 : 더미션
조회 : 1,320  

좀 지나면 월급도 마음으로만 줄 기세 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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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gdog 19-11-10 16:19
   
저런분들은 정말 양심적으로 사업하는사람들입니다

정말 소기업다녀봐서 아는데 월급이 안나오면 물어보면 나중에 줄께 이렇고 두달씩 밀리고 이런회사 엄청 많아요

그러면서 지할꺼 다하더라구요 자기 어머니 칠순잔치는 멋드러지게 휘황찬란하게 하더라고요

저런 양심있는 사장이라면 기술력이 좋타고 여겨지면 전 열심히 붙어 있을겁니다

아직세상을 많이들 안격어 봣나보네요

조선업 호황일때 일부러 월급안주고 부도 내고 튀고 그리고 다른회사 가서 하청하고 있고 이게 한국사장들

마인드임

월급 한달 밀렷다고 저렇게 믿엇던 직원이 바로 나간다는거보면 저직원도 앞날이 밝지는 않음 외냐면

생각하는자체가 사업자의 마음을 전혀 생각안하는데 지가 사업한다고 잘하겠어요 ㅎㅎ

사장은 충분히 애기 한거같은데 저렇게 친절하게 말해주는 사장들 많이 없음 좀더 사회생활을 다양하게들

해보세요
     
Collector 19-11-10 17:06
   
그거까지 안고 가는 게 사업자겠죠. 어려워서 밀릴 수 있지만, 그것 때문에 불안할 직원 마음도 이해할 줄 알아야 할 테고, 속으로 서운할지라도 밖으로 표출 안 하고 갈무리할 줄 알아야죠.
     
그런거읍다 19-11-10 17:21
   
응 개소리. 님 경험담에 대한 반론으로 현재 내가 다니는 회사에 막 부임한 우리 부장님

경험담으로 썰을 적자면 직원들에게 엄청 친절하게 하고 인간적으로 흠잡을데가 없는 사장 밑에

서 3년을 일했는데 울 부장님 거기서 월급은 좀 짜도 사장이 좋아서 별 불만없이 열심히 일했음.

근데 점점 사업이 힘들어져서 직원들 월급 한달,  두달 미뤄서 줬다가 나중에는 사업 파토나고

1300만원 못받고 직장 그만둠. 결국 사람이 착하고 뭐고를 떠나서 돈이 관계되면 그딴건 다 소용

없는거고 돈을 제때 못받으면 못받는 자신만 호구고 등신되는 것이죠. 댁이나 사회생활을 더 다

양하게 해보세요. 본인 경험담만 가지고 남에게 이러쿵 저러쿵 하는걸 보니 가소롭네요.
          
frogdog 19-11-10 17:31
   
님도 사업하지 말아요 장사도 하지말고

님도 똑같이 할테니깐 ㅎㅎ

저 부장이란사람은 사장을 너무 믿엇나부네요 imf때 피팅 회사 cnc조작원으로 알바할때

그래도 그부장은 사장이 월급을 못주니깐 어음깡하라고 500짜리 하나 주더라구요

난 월급 못받아서 보루방 들고 와서 중고기계업체에 팔앗더니 못받은 월급만큼은 되더군요

내가 보기엔 피래미로 보이고 아주 ㅈ 같은 마인드로 사회생활하나부네요 ㅎㅎ
               
그런거읍다 19-11-10 17:35
   
남이사 사업을 하건 말건 댁이 뭔 상관? 그리고 사업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서 어차피 할 생각

없어요. 그리고 댁도 사업은 하지마세요. 식견이 좁은데다가 직원 돈 떼먹고 도망갈꺼 같음.

원래 존만한 사기꾼 새끼들이 주둥이질은 청산유수거든요. ㅋㅋㅋ
                    
frogdog 19-11-10 17:58
   
근대 와가지고 댓글다는 꼬라지가 완전 ㅈ 만한 피래미쉐끼로 보이는데 요 ㅎㅎ

식견이 좁다 나같이 사회생활하면서 직장을 수도 없이 여러종류로 다녀본사람 없을건데

난 곧 사업하게되면 엄청난 부자가 될거라고본다 이 ㅈ 피레미 쉐끼야 ㅎㅎ
     
그런거읍다 19-11-10 17:26
   
그리고 돈 제때 못주는 사장놈들 레파토리가 참 똑같은게 "난 직원들에게 섭섭하지 않게 해줬다"임.

글쎄.....직원들만 모아놓고 저딴 소리하는 사장 점수 매기라면 과연 몇점이나 나올까요? ㅋㅋㅋㅋ
건달 19-11-10 17:12
   
보통 사장들은 대출 받아서 월급 줌.
어차피 1달 지나면 돈 들어오니까

지금 저 사장은 양심이 없거나 1달 대출도 못받는 상황이라는 건데
어느쪽이든 탈출이 답임. 빠른 결정을 내린 직원이 현명한 듯
한이다 19-11-10 19:58
   
근데 저렇게 자신이 당한(?) 사장은 일부지만 역으로 당한 노동자들은 수백배 됨.
내 주위에 한두달 월급 못받은 경험 있는 사람 많음. 한달 월급 밀리면 그냥 그만두는게 제일 임.
버티다가 자기 정신도 망신창이가 됨.
개구바리 19-11-10 22:37
   
근데 힘들때 기다려준 직원과 끝까지 함께할 사장은 있어도
바로 그만둔다는 직원과 함께할 사장은 없을듯한데요?
거래처들 돌아보면 진짜 힘든 중소기업들 많아요. 사장은 직원월급줘도 자기껀 못챙겨
맨날 전기비 공과료 다밀리고 그런 하소연 꽤 듣죠.

뭐 기브앤 테이크 그대로도 깔끔하긴하죠. 인간관계없는 거래관계일 뿐이란게
성과못올리거나 회사어려우면 바로 구조조정 정리해고 편하게 할수있다는거니.
근데 회사와 직원... 결국 갑을로 따지면 을은 님들인데 ..
     
건달 19-11-11 23:59
   
의리를 지키는 사장도 분명히 존재하죠.
단지 비중이 아주아주 적을뿐.
확률적으로 따지자면 직원이 옳은 선택을 한 것임.
사장의 됨됨이는 곁에서 본 사람만 알테니 논외로 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