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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10 15:49
출산율이 심각해서 여성징병제 해도 힘듭니다.
 글쓴이 : 알콜V
조회 : 423  

이미 출생아 숫자는 2000년대에 비하면 반토막나서 
올해 예상 출생아가 약 28만명이거든요.
근데 2030년 약 15만명 예상하고 있습니다.

즉, 2030년이면 남녀 다 끌어모아 봤자 2000년도 남아의 1/4밖에 안되고
올해 태어난 남아 숫자를 겨우 넘깁니다.
더 심각한건 이것도 저출산대책이 어느정도 성공해서 
출생률 반등했을때의 예상이에요.


그말인즉슨 어떻게 출생률 조금 반등시키고
여성 징병제 시행해도 현재 군대 유지 못한다는거죠.


이런 상황에 여성 징병제 실시하면
출생율은 아에 곤두박질 치고 국가 막장 테크 타는거죠.

몇년 안남았어요. 심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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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1004 19-11-10 15:50
   
애는 여자들이 자웅동체 대서 혼자....
쿤신햄돌 19-11-10 15:53
   
헛소리 잘 들었음
그런거읍다 19-11-10 16:59
   
군대 평생 함?  남자랑 똑같이 제대하고 결혼해도 늦지 않음. 인구가 없으니 더더욱 여성들도 군대 가야 함.

특히 방구석에서 부모 재산이나 축내는 메퇘지들이나 대가리에 똥만 든 꼴통 페미년들 같은 잉여쓰레기들은

무조건 군대 보내서 인간개조를 시켜야 함.
탱크 19-11-10 18:43
   
여성 징병은 출산율을 높일 요소입니다. 한국 초저출산의 핵심 원인은 결혼율 급감이기 때문.
한국 결혼율 급감은 '문명 발달과 사회 변화'라는 글로벌한 원인에 '여성편향적 관습/제도'가 더해진 결과구요.

전자는 결혼 제도 자체의 효용성 문제고 '남성들의 기피'가 보편적인데, 일단 제껴두고
후자에 대해서만 간략하게 적어볼게요.

남성 A/B/C 그룹의 소득이 월 600/400/200이고, 여성 a/b/c 그룹의 소득이 월 300/200/100이라 칩시다.
여성들이 배우자에게 기대하는 소득이 '자신의 2배'일 경우 결혼 매칭이 원활합니다.

여기서 국가가 개입, 결과적 평등을 추구하며 남성 생산물의 10%를 여성들에게 줍니다.
남성 A/B/C 그룹의 소득은 월 540/360/180이 되고, 여성 a/b/c 그룹의 소득은 월 360/240/120이 됩니다.
여성 c그룹이 배우자에게 기대하는 소득은 이제 240이 됐습니다. b그룹은 480이, a그룹은 720이 됐죠.
남성 C그룹은 '결혼할 돈이 없는' 상태가, 여성 a그룹은 '결혼할만한 남자가 없는' 상태가 된 겁니다.

하지만 결과적 평등은 아직이네요. 남성 소득이 여성 소득의 1.5배잖아요 ?
국가가 개입의 수위를 높입니다. 이제 남성 생산물의 20%를 여성들에게 줍니다.
남성 A/B/C그룹의 소득은 월 480/320/160이 되고, 여성 a/b/c 그룹의 소득은 월 420/280/140이 됩니다.
여성 c그룹이 배우자에게 기대하는 소득은 이제 280이 됐습니다. b그룹은 560이, a그룹은 840이 됐죠.
남성 B/C그룹은 '결혼할 돈이 없는' 상태가, 여성 a/b그룹은 '결혼할만한 남자가 없는' 상태가 된 겁니다.

어디서 많이 본 결론이죠 ? 예, 맞아요.
한국에서 결혼 안/못하는 이유 남자 1위가 '돈이 없어서'고 여자 1위가 '돈 있는 남자가 없어서'죠.

한국의 여성편향적 '제도'들 중 가장 대표적인 게 병역 의무입니다.
병역 2년으로 빼앗기는 수입은 사회초년병 2년 연봉이 아니라 개인 커리어 최종단계의 2년 연봉이며
그 액수는 평생 수입의 10%에 근접합니다.
여성 병역 면제 하나만 따져도 '국가가 남성 생산물의 10%를 여성에게 주는' 셈이고
기타 제도적 차별과 관습적 차별을 더하면 20%를 가뿐히 넘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