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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09 11:27
멕시코 마약왕 아들 체포했던 경찰..'155발 총알 세례'
 글쓴이 : 멜롱
조회 : 1,819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멕시코 마약 카르텔에 의한 미국인 집단 살해사건으로 떠들썩한 가운데 이번엔 경찰이 대낮 쇼핑몰에서 암살 당했다. 숨진 경찰관은 앞서 마약왕 호아킨 엘차포 구스만의 아들을 체포했던 경찰팀의 일원으로 알려지며 마약 갱단의 보복 살해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8일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6일 멕시코 시놀라주 쿨리아칸시 한 쇼핑몰 주차장에서 발생했다. 공개된 현장 CCTV를 보면 경찰관이 탄 흰색 승용차가 주차하자 따라 들어온 빨간 승용차가 옆에 서며 총탄을 퍼붓기 시작했다. 2명이상으로 보이는 암살자들은 자동소총을 난사해 차를 벌집으로 만들며 경찰관을 죽인 후 차를 타고 달아났다. 전체 범행시간은 30초 남짓. 이들은 총 155발의 총알을 퍼부어 경찰관을 현장서 즉사하게 만들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에두아르도 N(32)으로만 알려진 숨진 경찰관은 지난달 17일 쿨리아칸에서 구스만의 아들 오비디오 체포 작전에 나섰던 시놀라주 경찰특경대의 지휘관급 인사이다. 당시 경찰은 오비디오를 체포했다가 조직원들의 강력 저항에 압도당하며 그를 다시 풀어주고 말았다. 체포 작전은 영장을 발부한 미국의 요청에 따른 것이었다. 오브라도르 대통령 정부는 시민들의 안전을 우선한 조치라고 항변했으나 카르텔에 무릎 끓은 공권력에 대한 여론의 비난이 빗발쳤다.

시놀라 카르텔은 지난 4일 소노라주에서 미국인 여성 3명과 그들의 어린 자녀 6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공격에도 관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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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스미스 19-11-09 11:28
   
저기는 치안이 완전히 붕괴된 상황이군요..;;
굿보이007 19-11-09 11:30
   
경찰 무서워서 하겠나. .미국이 한번 쓸어줘야하는거 아님?
허까까 19-11-09 11:36
   
저기서 어떻게 살지...
누런봉다리 19-11-09 11:49
   
저러니까 멕시코가 해결 못함
국제사회에 도움 요청해야함 멕시코 경찰이나 군대보고 해결 하라고하는거 자신의 목숨과 가족의 목숨을 포기하는 행동 그래서 해결 못함
수호랑 19-11-09 12:04
   
멕시코 범죄조직이 멕시코만 시장으로 삼았다면 저렇게까진 커지 못했겠죠

미국이라는 거대 시장이 있었기 때문에 공권력을 능가할만큼 범죄조직을 키울수가 있었던거

이는 다른 중남미 국가들의 처지도 마찬가지인게 이들 국가들은 대부분이 가난한데다 정치와 사회불안으로 인해 제대로 된 공권력이 자리 잡기도 전에 미국이라는 시장을 등에 업은 범죄조직들이 막대한 부를 축척하다보니 결과적으로 이런 범죄조직의 힘이 공권력을 넘어서게 된거죠

결과적으로 미국이라는 나라가 없었다면 중남미 마약 카르텔들이 저렇게 성장하지도 못했을 것임
     
Tenchu 19-11-09 12:21
   
ㄴㄴ 90년대 중반대 멕시코 대통령의 동생이 마약 카르텔들 돈받아쳐먹고 키워줬던게 컸슴.
그당시 상대정당 경쟁자를 암살한거 걸려서 지금 깜방에 있슴
내빠진통 19-11-09 12:32
   
이것도 다 부패때문이죠.....군대 동원해서 싹 밀어 버리면 끝날텐데....
그 결정을 하는 모든 고위층들이 사회 정의 보다는 개인의 축재가 우선이라.....
아무리 멕시코라도 공권력과 마약 조직은 상대가 안되죠....구입할수 있는 무기부터 넘사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