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0330094055343
잔담호 [AF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중남미에서 잇따라 입항을 거부당했던 크루즈선이 사망자가 나온 이후에도 여전히 갈 곳을 찾지 못하고 있다.
배에 남은 승객들은 "감염은 시간 문제"라며 불안에 떨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로 갈 작정이었으나 파나마 당국이 파나마 운하 통과를 막았다.
그러는 사이 고령 승객 4명이 배 위에서 사망했다. 사망자들의 국적은 미국, 스웨덴, 영국, 네덜란드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