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4월 1일 '긴급사태·도쿄봉쇄' 선언 이뤄질 것"
정회인 인턴기자 입력 2020.03.30. 09:41
(도쿄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3일(현지시간) 도쿄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에 대해 연기도 고려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일본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도쿄 봉쇄 또는 긴급 사태 선언이 임박했다"는 일본 내 전망이 전해졌다.
이영채 일본 게이센여학원대 교수는 30일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일본 내 코로나19 대처 상황을 전했다.
이 교수는 “도쿄 다이토구에 에이주라는 큰 병원이 있는데, 지금 이곳이 이틀 만에 69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클러스터가 됐다”며 “이 병원에 있던 환자가 도쿄 도내에서 제일 큰 게이오 병원에 가서 다시 진단을 받았는데 어제(29일)까지 여기서 확진자 7명이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단 한 사람이 감염되면 그와 관련된, 밀접접촉자들에 대한 경로라든지 이런 정보들을 줘야 한다”며 “그러나 일본 기자회견을 보면 ‘관련자들에게 조치를 하고 있다’고만 이야기하지 구체적인 정보는 없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도 정보 통제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또 일본의 PCR 검사 누적 횟수가 전날까지 약 2만8000건으로, 한국의 하루 검사량과 비슷한 수준에 그친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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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00330094116363
드디어 긴급 사태 선언이 눈 앞으로 다가온 듯 싶네요
이렇게 되면 아베는 특별조치법에 의거 계엄령하의 대통령에 준하는 권력을 가지게 됨
그런데 그 특별조치법 발령 대상에 코로나를 포함시키는 개정 법안이 이미 한달전에 조용히 일본 국회를 통과했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