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60대 할배들이 나한테 반말하면 기분 나쁜데, 막상 20대 애들한테는 존댓말 하기 불편함.
2. 살이 조금 쩌야 얼굴이 보기 좋은데(얼굴 피부의 콜라겐층이 조금씩 얇아(?)지기 때문인가?),
막상 살이 찌면 뱃살 때문에 옷 벗었을 때 보기 흉해짐(그냥 씹아재). 그렇다고 뱃살을 빼면 얼굴이 늙어 보임(아재).
3. 성욕이 많이 줄어듬. 아 진짜 젊은 애들이 놀리는 '아재 곧휴 서요?'라는 말은 사실에 기반한 건가?라는 생각을 하게 됨. 그러나 하체 근력운동을 하면 성욕은 다시 늘어 남(적은 무게로 깔짝이는 거 말고 좀 무겁게, 근데 20대 30대 때에 비해서 피로 회복이 엄청 더딤. 특히 근력 운동 후)
4. 그래서 그런지 여자의 필요성이 20대나 30대 때보다 훨씬 줄어 듬. 근데 이미 기혼자들은 도장도 찍었고 애들 있어서 노예생활 계속 해야 되고, 결혼을 원하는 노총각들은 결혼의 마지막 기회임. 50대부터는 여자 같은 경우는 폐경기가 와서 임신 못하는 여자들의 99%라서 결혼보다는 동거의 의미가 강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