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조카애는 예전에 표 두장 구해서 (은행에서 공짜로 줌, 아무영화나 CGV에서 볼수 있는 표)
같이 가자고 했더니
그걸 자기 달래요, 자기 아빠랑 보러가겠다고-_-
그래서, 그래라 하고 줘버린뒤로 다시 영화보러가잔 소리 안했고.
(개늠시키 나두 보고싶었다 그거!)
그리고, 여자 조카애는 한번 데리고 갔는데
이상한 영화를 고르더군요. 도무지 내가 그걸 1시간30분이나
버틸수 있을거 같지 않은 그런 영화, 정말 안색이 확바뀌는 그런 영화.
이런 영화는 대체 왜 상영하는거지? 싶었던 바로 그 영화...
그 뒤로는 조카애들이랑 두번 다시 영화 보러가잔 소리 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