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입국 금지 외에도 웬만한 사회/상업 시설 다 문 닫게 했어요. 식료품 같은 필수품 파는 상점하고 우체국 같은 관공서만 열고 다른 기업은 전부 휴업하거나 재택 근무. 특히 교회 같은 종교 시설부터 가장 먼저 문 닫음. 그럼에도 종교 탄압이라느니 이딴 헛소리는 한 번도 안 나왔음. 오히려 종교인들이 자발적으로 교회 오지 말라고했으면 했지.
오히려 방역 절차 중 공무원들이 삽질해서 두어 번 확산 사태가 일어났는데, 인구 밀도도 적고 주 전체를 고립시켜서 확산을 막음. 한국이라면 예전에 신천지로 대구 봉쇄 어쩌고 할 때 사람들 들고 있어났잖아요? 호주 방식은 그때 아예 몇 달 동안 경상도 전체를 막아버린 것과 마찬가지에요. 그런 식으로 극단적인 조치를 했던 거고, 한국이었다면 언론부터 시작해서 온갖 반대가 튀어나왔을 테니 절대 불가능한 방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