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도 인터넷 쇼핑몰 중의 하나.
기본적으로 각 사업자가 자기가 판매할 물건을 가격, 수량 정해서 인터넷 쇼핑몰에 올리는 것.
따라서 인터파크, 옥션, 지마켓 등등의 쇼핑몰과 다를 바 없음.
사업자가 갑자기 바꿀 수도 있음.
다만 지금은 마스크 가격 인하와 재고 쏟아내기 분위기라서
갑자기 주문 취소하고 가격 올려받는 분위기는 아니므로
님이 주문한 물건은 무사히 도착할 것이라 생각함.
티몬은 유통만 담당하는거고 실제 판매자가 얼마나 양심적으로 하는가에 달려있죠.
중국에서 확보 예정인 물량을 미리 올렸다가 중국업체와 차질이 생길수도 있구요.
티몬은 판매대금을 일시적으로 맡아주는 대행업체 정도로 생각하는게 맞을듯 합니다.
제가 저번달에 티몬에 옷 반품건으로 좀 싸워서...
판매업체는 옷 (일부분)사이즈가 3~5Cm 차이가 나는데 판매 페이지에 표기했다고 정상제품 이라고 주장.
저는 하자로 신고, 판매자는 단순변심이라고 주장.
제게 배송료 폭탄을 먹이고, 티몬에 따져라 우겨서 티몬 A/S에 전화...
티몬에서 배송료 차액만큼 포인트로 대신 줘서 끝났네요.
(나중에 보니 그 티몬 포인트도 사용에 제약이 걸려있던...)
그리고 한참뒤 그 판매업체에서 처리 안됐다고 전화옴.
황당해서 티몬과 해결하라고 하고 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