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 인도국민당(BJP)의 아삼주 의원인 수만 하리프리아는 최근 "코로나19 치료예 소오줌과 소똥을 이용하라"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인도 힌두교도 상당수는 암소를 신성시한 나머지 소에서 나온 모든 것들이 신성하며 치유 능력이 있다고 믿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한 힌두교 집단은 14일 뉴델리에서 코로나19를 물리치기 위해 '소오줌 마시기 행사'를 열기도 했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힌두교도가 참석했으며 이들은 컵에 소오줌을 나눠 마셨다.
행사에 참석한 옴 프라카시는 "우리는 21년간 소오줌을 마셔왔고 소똥에서 목욕도 했다"며 우리에게 서양 약은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인도의 열악한 의료 인프라와 생활 여건, 의식 수준 등을 고려할 때 인도에서 대규모 코로나19 확산이 발생할 경우 재앙에 가까운 상황이 펼쳐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연합...
미개하다 미개해..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