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가 올림픽 강행을 피력했지만 일본 내에선 '연기 불가피론'이 확산되고 있다.
"취소나 무관객은 절대 안되지만 연기는 어쩔 수 없다"는 것이다.
일본 TBS 방송은 "현실적으로 1년 연기론이 떠오를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아사히
신문은 "총리 임기 만료를 앞두고 아베 입장에서는 1년 연기가 마지막 꽃길이 될 수가
있다"고 밝혔고, 니혼게이자이 신문도 "미국과 협의해 1년 연기 방안이 제기되고 있다"
고 보도했다.
한편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도 "취소나 무관객이라는 선택지는 절대 없다"며 내심
연기론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