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조사 당시 47점이었다가 2010년께 50점대로 진입, 이번에 60점대로 올라선 것이다. 조사를 담당한 칼 프리도프는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방탄소년단(BTS) 등 K-팝의 인기,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수상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북한에 대한 호감도 항목에서는 19점이 나왔다. 북한은 첫 조사가 이뤄진 1994년에 34점이었고 20∼30점대에 주로 머물다가 이번엔 10점대로 떨어졌다. 일본에 대한 호감도는 65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은 32점으로 역대 최저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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