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엠비씨 방송인데,
전주 엠비씨는 다소 보수적이라는 인상이었는데
이명박그네 시절에는 되려 진보적으로까지 보임. 느낌인가?
그 방송에서 하는 지역 맛집 소개하는 방식은 생활의 달인과 차이나여
예) 어느 국수집.
오랫동안 장날이면 국수집에서 점심을 해결하시는데요
여기 아주 특별한 국수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와 봤습니다.
시킨 국수가 나오고 국물을 마셔봄.
아나운서
"어거 어떤 육수로 만드셨나요?"
주인 아주머니
"잉? 멸치!"
아나운서
"맛이 깊은데요요. 어떤 특별한 비법이 있나요?"
아주머니
"그냥 잘 끓이면 되는디?, 내가 끓이나 가스 불이 끓이지"
면을 먹어 본 아나운서
"면발이 쫄깃하군요. 어디 특별한 국수 공장에서 가져오셨나요?
아주머니
"저기 마트! 많이 파는 것도 아니고 해서 따로 떼는게 아니고 그냥 그날 할 정도만 사와!"
들어간 김치가 참 맛있다며 김치가 특별하다고 하는 아나운서
아주머니
"김장 안 하는 식당도 있나?, 그냥 작년 담은 김치"
아나운서
"그런데 왜 이렇게 손님이 많이 찾는지 이유가 뭘까요?"
아주머니
"배고픈게 그려!, 시장하고도 가찹고!"
그냥 시장에서 가까운 그 곳에서 오랫동안 장사하는 것이 비법임.
근데 오래전에 방송된거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