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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02 04:53
제주도의 경상도 말씨에 대해서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1,049  

어느 유저가 세 번씩이나 쪽지를 보내서 얘기를 하길래
다른 분들이 사실 참고로 하시라고 공유합니다

이 사람의 말이 좋은 참고가 될 듯 합니다

ㅡㅡㅡㅡㅡ

역사 뇌피셜 돌리기 좋아하시는 분이 이젠 지리까리 뇌피셜 돌리시네요.


조선시대(일제시대)까지 제주도는 전라도의 일부였다가
해방 이후인 1946년에 별개 행정구역으로 분리독립되었습니다.

지리적으로 여수/목포로 연결되었지, 뱃길도 경상도에서는 없었어요.
제주 토착원주민은 대부분 전라도 사람들과 교류했고, 이승만 정권의 4.3 사태 때에
괜히 국방경비대 14연대가 제주도로 출동하려고 했던 게 아닙니다.


내 기억으로는 70년대까지도
서남해안지방의 주요교통이 버스가 아니라 뱃길로 이어졌고 통혼도 많았습니다.


최근에 교통이 원활해지고 관관지로 부상하면서 경상도 이주민들이 유입되고 있는 것 뿐입니다.

ㅡㅡㅡㅡㅡ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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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친구 19-12-02 04:57
   
게코도마뱀 19-12-02 05:04
   
님 닉에 감방, 감방이면 형무소인가요? 전과자이신가 봅니다?
     
감방친구 19-12-02 05:11
   
님도 감방 출신이세요?
몇 년, 어디 계셨어요?
김억삼 19-12-02 05:06
   
잡게에서 정상인 코스프레 하면서 렙올리는 벌레 말에
너무 신경쓰실 필요 없는 듯요
곧 정체 드러내면 G먹고 사라질 아이디
     
감방친구 19-12-02 05:10
   
아~ 그런가요...
이궁놀레라 19-12-02 05:13
   
뇌피셜이지만
제주도는 젊은 사람이 특별히 일할때가 많이 없죠
그러다보니 많은 제주도 젊은이들이 육지에서 일하는경우도 많습니다.
제가 육지에서 만나봤던 제주도 사람들은 세명 전부 각각 부산,구미,대구에서 일하고 있었던 걸로 보아 그 영향도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생각해보면 제주도 공무원들 중에서 순환보직으로 경상도 사람이 제법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가까워서 그렇겠죠.
     
감방친구 19-12-02 05:16
   
대개는 그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근데 그 사람이 거짓말을 했을리는 없어서
기회 닿으면 현지답사를 해보고 싶더군요
콜라코카 19-12-02 10:16
   
제주도 태생인데 경상도 사투리요? 글쎄요 그옛날 경상도에서 물질하러 시집오신분 아니면 없을텐데요 지금이야 조금 다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