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경험 있는 친구라면 자대 지역에 좋은 소리 하는 친구 없더라구요.;; 저야 파주 전방쪽이고 사단에서 위수지역 일산하고 의정부까지 외출,외박을 허용해 줘서 바가지가 덜했는데
위수지역 제대로 걸린곳 복무했던 친구들은 내년이면 민방위인데도 그쪽에 맺힌게 많아 보였어요.
내가 군생활 할 당시가 imf 때라서 부모님은 명퇴 당하시고
아들놈 면회 오겠다고 서울에서 사창리까지 와서 그그지같은 곳을 비싼돈 주면서
이용했다는 것도 개짜증이 나는데..그당시 월급이 1만원 약간 넘었던 걸로 암..
후임들 px에서 과자 몇개 사먹이면 끝나는 돈... 진짜 부모님에게 손벌린 것 생각하면
지금도 식은땀이 다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