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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11 15:17
중세시대 부부싸움 클라스.jpg
 글쓴이 : 더미션
조회 : 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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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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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isent 19-12-11 15:22
   
헐!
무공 19-12-11 15:24
   
규칙을 자세히 알고 싶네요..
진짜 칼인지.. 여자 무기가 천 인대.. 뺏기면 끝인지..
moonshine3 19-12-11 15:24
   
갈등없이 살라는거?
아님 결혼을 하지 말라는거?
sussemi 19-12-11 15:28
   
부부싸움에 패하면 즉결처형? 생매장?

부부쌈 하지 말란 소리네요 ㅋㅋㅋㅋ
수호랑 19-12-11 15:52
   
알고보면 서양이 훨씬 야만사회였던 것이 동양에서는 기원전부터 존재했던 법치라는 개념이 서양사회에서는 오랫동안 유명무실한 상태로 유지되었죠

메소포타미아, 그리스, 로마로 이어지는 고대국가시절에 번성했던 서양의 법치는 중세에 이르면서 종교가 곧 법인 다크에이지 사회가 되면서 법치라는 개념이 유명무실해 지기에 이르죠

물론 르네상스 시절 이탈리아의 공화국에서는 상당히 법치가 이루어지긴 했지만 부분적이고 특수한 케이스였고 사실상  영국의 대헌장이 나오기 전까지는 유럽 사회에서는 종교가 유일한 법이었고 그 어떤 법률이나 법정도 성경이나 종교재판보다 상위에 있을수가 없었죠

하지만 중세는 계급사회였기 때문에 설혹 제대로 된 법이 없더라도 계층간의 갈등은 사실 큰 문제가 없었지만(일반적으로 양민이 착취당하면 그만이었지만)  문제는 같은 귀족 계급간에서 벌어지는 갈등은 마땅히 해결할 수단이 없었던 거죠

그래서 등장한게 결투라는 해결 수단이었고 어떻게 보면 중세시대 종교의 힘을 빌지 않고 같은 계급간의 개인적 갈등을 해결할 유일한 수단은 결투 밖에 없었던 샘

특히나 결투가 가장 성행했던 나라가 다름아닌 독일이었는데 독일은 19세기까지 대학내에 결투클럽이 존재했을 정도로 결투가 성행하는 나라였죠(19세기판 파이트 클럽이라 생각하시면 됨)

그러다보니 저렇게 부부 문제 마저 결투로 해결하는 상황도 존재했던 거 같음
NobleBlood 19-12-11 16:14
   
프레일 vs 메이스.....
neom 19-12-11 16:40
   
부부가 목숨걸고 싸우는것도 끔찍한데
구덩이에 들어가서 어떻게 이기지?
팅동탱동 19-12-11 17:55
   
남자가 이기지
스베타 19-12-11 20:02
   
무슨 생매장에 즉결처형?
그거 하기전에 패하면 죽는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