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제주도 사는 사람일까? 아니면 저거먹으러 제주도 까지 찾아간건가..
대단하네 돈까스가 무슨 특별한 맛이 있다고 -_-

돈까스가 아무리 맛있어봐야 돈까스지..뭘 저렇게까지.. 
제주도 사람이라면 뭐 호기심에 가볼만하다만
제주도 관광까지 가서 굳이 저걸 먹으러 간다? ㅋ

도민으써  저기  저런게 있는줄도...

사고를 바꿔 보면 간단해요.

이제는 '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된 겁니다.
제주도에 자주 가실 일이 있는 분들이 아니라면
오히려 희소성이 배가 된 거죠

그리고 저거때문에 여행을 간 사람들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있던 사람들이 저소식을 듣고 갈 수도 있는거고요.
 
생각해보기 나름이라고 봅니다.

물론 저도 제주도가서 저거 먹는데 시간을 쓰고 싶은 생각은 별로 없지만서도요.

결국은 SNS 인증의 힘 인가요?
나도 여기서 ...
뭐 이런거겠죠.

맛집이라는거 자체가 마케팅의 힘입니다.

더 맛있는 돈까스집 없는 거 아니에요
저 집이 특별히 뭔가 유니크한 것도 아니구요
그냥 가성비 좋은 레귤러한 치즈까스고 등심까스입니다
맛대가리 없어 망하게 생긴 돈까스집도 그 집에서만 먹을 수 있다고 희귀하다고 하시진 않으시죠 ?

맛집이라는 건 결국 마케팅+브랜드화입니다.

1.더 맛있는 돈까스집 없는 거 아니에요
2.저 집이 특별히 뭔가 유니크한 것도 아니구요
3.그냥 가성비 좋은 레귤러한 치즈까스고 등심까스입니다
4.맛대가리 없어 망하게 생긴 돈까스집도 그 집에서만 먹을 수 있다고 희귀하다고 하시진 않으시죠 ?
 
1. 맞습니다.
2. 사람들이 인식하는 공중파를 탔기에 유명세가 있다, 라는 점은
 사람에 따라 충분히 유니크함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3. 그럴수도 있지요. 저는 사실 어떤 가게인지 별 관심이 없습니다.
4. 애시당초 전 그렇게 이야기한 적 없을 뿐더러, 해당 점포가
 맛대가리 없어 망하게 생긴 돈까스집은 아닐 터이니 예시가 적절하지 않으신 듯 합니다.

가게가 저렇게 큰데 100개는 아닐 듯
근데 용감하다
제주도로 갈 줄이야

돈까스에 텐트치고 줄설만큼 큰의미를 두는사람들 개인적으로 좀 이해가 안가네요...

신모델 폰 사겠다고 밤샘 줄 서는 것보다는 이해가 감.

안먹어요~~~~~~~~~~~~

알 바 아님. 개인의 가치척도라는 것은 말 그대로 백인백색이라 내가 보기엔 이해 안가는 것도 다른 사람에게는

이해와 공감이 갈 수도 있는 것. 텐트를 치고 기다리든 헬기를 타고 와서 먹든 저 사람들에게는 그만한 시간

과 돈을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니까 저런 법석이구나 라고 생각하면 될 듯요. 뭐 남에게

피해 안주고 질서정연하게 차례 기다려서 먹는 거라면야......

여친이 가자는데 쌩깔수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