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정동진을 갔었는데
열차도 편도, 숙소도 1박만 예약을 했었어여
12월 31일 밤에서 1월1일은 술마시다가
새벽에 해 보고 집에 입석으로 오자
돈아끼자 이렇게 계획을 하고 갔었는데 너무 추운거에여
밤에 숙소 잡으려고 해도 20만원 부르니까 가기도 싫고
새벽에 노래방에서 1시간 있다가 카페에 있다가 하면서
버티고 버티다가 아침에 해보고 입석으로 열차표를 끊었는데
왜 애초에 왕복으로 하지 않았나 후회한 것이에여
졸려 죽겠는데 쪼그려 앉아서 고생고생 해서 욌던 거 생각하면
추억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