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지역에서 보는 일본인 관광객들을 보면 다리 짧은 애들이 몰려다니는 걸 봅니다.
중국 애들도 몰려다니는 부류들도 보는데, 시끄럽고 아무데서 담배 피우고 꽁초 버리고 주변 시선 아랑곳 하지 않지만...
쪽바리들도 특히 남자들 비율이 많을수록 해외 나오면 까불가불 하고 시끄럽습니다.
사람이 외모로 평가할 건 아니지만, 정말 외모가 볼품이 없는 느낌이 가득하죠.
아시아 열성 인자들이 우루루 모여다니는 느낌이 들 정도로 너무 왜소하고 특이한 체구의 집단이라는 느낌이 들 때가 많습니다.
물론 제 시각이 좋은 관점은 아니지만, 워낙이 쪽바리들에 대한 인상이 좋지 못하다보니 이런 생각이 자연스럽게 드는 게 사실입니다.
재미난 일화는 제가 업무를 자주 보던 하이델베르크에서 점심을 먹으며 나른한 오후를 즐기는데, 일본인 광광객들과 우리나라 등산복 아줌머니, 아저씨들 일행이 서로 마주쳤던 적이 있습니다.
일본인 광광객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을 보면 딱 한국인들인지 아는 모양.
보면 뭘 잘못했다고 고개를 돌리거나 쑥이고 지나가는 잔면, 우리나라 아주머니들, 아저씨들도 구경하듯 야립니다.
특히 우리나라 아재들 고약한 시선 강탈이 있는데, 애먼 사람을 위 아래 훑어보는 것.
이런 한국 아재, 아줌머니들은 정말 태연하고 재미난 구석이 있고, 일본 관광객들은 시선을 잘 안마주치고 고개 쑥이고 지나가는데 참 재미난 현상이죠.
독일, 프랑스, 폴란드 사람들은 해외 여행지에서 우연히 만나면 가벼운 수인사나 고개 끄덕임으로 지나가는데 반해서 한일 관광객들은 서로 마주치면 이런 재미난 현상이...
일본인들 여행객들의 특징 중의 하나가 자신이 여행간 지역에 한국인들이 많이 보이는 곳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자신들의 알아둔 해외 여행지를 온라인으로 공유가 이뤄지면 그후 많은 일본인들이 그곳으로 가고, 좀 지나다 보면 여기를 또 어떻게 알았는지 한국인들이 보이기 시작하면 그 여행지는 서서히 회피하는 쪽으로 간다고 하네요.
이런 성향은 특히 동남아에서 두드러진다고 하네요.
아무튼 이웃 국가에 인정 받지 못하다 보니 해외 나가서 하찮은 원숭이 쳐다보듯 가는 시선은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작성일 : 20-01-0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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