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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1-02 02:56
탕수육 맛있나요?
 글쓴이 : 냐옹만세
조회 : 777  

다들 세트 하면 탕수육을 시켜먹던데요
심지어 탕수육 전문점도 있는거 같고..
근데 내가  중국집 음식중 가장 맛없는 음식을 손꼽자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탕수육을 꼽네요 만약 탕수육 소자 가격이 만두가격이라고 해도 전 절대
안시켜먹을꺼 같거든요.. 운동화도 튀기면 맛있다 라는게 튀김인데 탕수육의 그 튀김은
정말 아무맛도 없는거 같아요.. 소스도 정말 안어울리고 가끔 간장을 같이 주는곳이 있던데
간장이 있음 조금 찍어먹긴 하네요

근데 안타까운건 중국집 배달 세트상품이 탕수육뿐이더군요 ㅎㅎ 저번에 살든곳에 팔보채 세트메뉴도 있길래 시켜먹곤 했는데 이사온 뒤론 중식은 배달포기하고 사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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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바클럽 20-01-02 02:57
   
취향차이죠.
     
냐옹만세 20-01-02 02:59
   
당연히 글켔죠..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니 세트메뉴 1번이겠죠 ㅎ
AllesKlar 20-01-02 02:57
   
탕수육은 정말 중국 현지 요리가 제대로이죠.

다양한 소재에 입맛에 착착 달라붙죠.
그린치킨 20-01-02 02:57
   
전 탕수육 맛있습니다.ㅇㅈㅇ;;.그리고 셋트 메뉴로 했을때 먹을만 하고 가격 괜찮은게 탕수육이지 않나요??
     
냐옹만세 20-01-02 03:30
   
네 가격적으로 괜찮쵸 ㅎ 그래서 대부분의 중식세트메뉴가 탕수육 뿐이더군요
가끔 깐풍기나 팔보채 메뉴가 있는곳 발견하면 저한테는 대박이네요 ㅎ
가격은 약간 더 비사지만...  단품 요리로 추가 시키기엔 좀 비사고 ㅎㅎ
5000원 20-01-02 02:58
   
그냥 님 입맛에 안맞는거...ㅎ
고구려거련 20-01-02 03:00
   
저는 탕수육을 좋아함 ^^;; 서비스로 나오는 군만두는요?
     
냐옹만세 20-01-02 03:03
   
중국집 군만두는 전 만두중에서 최고로 칩니다. ㅎㅎㅎㅎㅎㅎ
만두는 중식용 시판제품 사다가 튀기는거라는데 아마 화력이나 기름의 차이인지(쇼트닝 쓰는집)
중국집 군만두는 그 어떤 만두도 따라올수 없는거 같아요
허까까 20-01-02 03:01
   
요즘 탕수육 말고 옛날 중국집 탕수육은 엄청 맛있죠. 심지어 옛날엔 덴뿌라라고 탕수육 고기만 팔았었는데 이건 님 취향에도 맞을 겁니다. 그냥 고기 튀김이라 재료든 실력이든 꼼수를 못 쓰거든요. 아무것도 안찍어먹어도 꿀~
냐옹만세 20-01-02 03:01
   
가령 탕수육세트와 팔보채 세트가격이 비슷하거나 해도 탕수육 시켜드시는거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가 좀 이상한거군요
     
그린치킨 20-01-02 03:03
   
제 입맛에는 팔보채보다 탕수육이 좋던데요..;; 물론 제가 먹어본데가 요리를 못하는 곳이였을지도;;
          
냐옹만세 20-01-02 03:11
   
글쿤요.. 탕수육은 사실 어느 중식집 가도 그맛이 그맛이였던거 같은데
팔보채는 좀 식당마다 맛차이가 좀 나긴 하는데 근데 재료가 재료라 맛이 없을수가 없긴 합니다. ㅎ 입맛에 맞지 않았나 보군요
ultrakiki 20-01-02 03:01
   
탕수육 잘하는 집에 가셔서 드세요.

그리고 탕수육은 튀겨서 탕수를 같이 뽂아져서 나오는 음식입니다.
온니디쁠 20-01-02 03:03
   
어디서 드시길래; 제가 튀겨도 맛있을꺼 같은데
     
냐옹만세 20-01-02 03:09
   
글쎄요 딱히 그집이 맛있다 맛없다라고 할 만큼 탕수육 튀김은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요..
특별히 간이 되는음식도 아니고 걍 돼지고기 전분묻혀서 튀긴게 전부라...
어디서 시켜먹던 다 그맛이 그맛이였던거 같군요(내가 시킨거 아님요 ㅎㅎ 누구랑 같이 가던 배달시키던 걍 탕수육이 상식인거 같아요 ㅎㅎ)
설에서 6년살때도 그랬고(여의도,홍제동,마포동) 순천(전라도순천) 살때도 있었고
마산에서도 창원에서도 살았고 현재는 김해에서 살고 있음
치즈랑 20-01-02 03:03
   


세트메뉴라는 게
박리다매 죠
싸게 많이 팔아서 이익을 보는...

님은 고민하지 마시고 단품 시켜 드시면 될텐데요 ^^
강인 20-01-02 03:04
   
소스 맘에 안들면 고기튀김만 시켜도 됩니다 

그리고 간장은 어쩌다 주는게 아니라 원래 초간장으로 해서 찍어먹어야 하는거임

근데 하긴 요즘 탕수육이 탕수육인가 싶기도 함    공장떼기 음식 같이 변함

과거엔 소스도 각종 야채 과일에 버섯까지 화려했었슴
     
온니디쁠 20-01-02 03:06
   
그건 소고기 안심 말씀이신거 같은데 비싸요 간장찍어먹는 탕슉
          
강인 20-01-02 03:07
   
강인 20-01-02 03:08
   
옛날에 탕수육 시킬때는  요리사가 정말 요리할 기회가 생겼구나 하고
온갖 정성을 들여 해왔는데 요즘은..풀빵급
winston 20-01-02 03:13
   
탕수육이랑 군만두

갈수록 싸구려가 되어가고 있지요
     
냐옹만세 20-01-02 03:16
   
군만두는 맛있는데요 ㅎㅎㅎ 전 만두중에 최고로 치는게 중식군만두 입니다.
군만두라는 이름보다 튀김만두라는게 맞겠지만 특히 쇼트닝또는 라드로 튀긴만두는
정말 최고요
          
강인 20-01-02 03:23
   
ㅇㅈ
모니터회원 20-01-02 03:16
   
탕수육은 갓 튀겼을때가 가장 맛있어요.
가끔 식어서 재탕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고기가 무지 질겨져요.

같은곳에서 튀겨도 갓 튀긴것과 좀 오래된것은 맛이 달라져요.
(원래 몰랐었는데 가끔 동네 유명한 탕수육 전문점에 가서 먹어보고 느낀겁니다)

그리고 원래 옛날 중국집에서 시키던 탕수육은 갓 튀긴 탕수육에 소스가 부어져서 나왔어요.
그걸 고춧가루 넣은 초간장에 찍어먹어야 진짜 맛있는 탕수육이죠.
     
냐옹만세 20-01-02 03:23
   
그런것보단 맛자체가 제입에는 그냥 무맛인거 같아요
가령 오징어나 새우를 튀기면 그 오징어특유의 맛과 새우특유와 맛이 느껴지잖아요
근데 탕수육튀김은 저한테 그냥 아무맛이 안느껴진다고 할까요..( 간이라도 좀 돼 있다면
그래도 고기니 맛있을텐데 간도 안되 있으니 ...gg)
므 고기가 오래되서 냄새좀 나고 이런거 전 별로 신경안씁니다 상한거만 아니면... 입이 저렴해서 ㅎㅎㅎ( 냉동실에 고기 사다두고 6개월이 지나도  잘 먹어요...)
그리고 오히려 탕수육 처음 시켰을때 보다 잘 안먹으니 남게되잖아요? 그남은거 냉장실이나 냉동실에 뒀다가 나중에 다시바짝튀기거나 에어프라이로 돌린게 처음보다 더 맛있는거 같습니다.. 더빠싹하고 살짝 태운맛 나는게.... 더 맛있는.. ㅎㅎ
          
모니터회원 20-01-02 03:39
   
탕수육 소스맛 자체를 않좋아 하시는군요.
탕수육은 새콤 달콤한 소스맛으로 먹는 음식이라...
고기는 식감이 주가되고 맛은 소스맛으로 먹는게 탕수육이죠.

그리고 요즘 탕수육은 고기를 옛날에 비해 값싼 부위를 사용해서 맛이 떨어지는것도 있어요.
제가 가장 싫어하는게 닭고기로 튀긴 탕수육이죠.
               
냐옹만세 20-01-02 03:46
   
네 소스는 입에도 안댑니다 ㅎㅎㅎ 내가 생각하는 세상에서 가장 맛없는 소스..(튀김이랑 안어울린다고 할까요 제 기준에서 ㅎㅎ)
간장주면 간장에 찍어먹네요 저는(집에서는 간장소스 만들어서 먹거나)

시판용 소스로 대충 만들어주는 분식집 돈가스소스도 잘묵는데...
번개총알 20-01-02 09:05
   
중화요리집에서 파는 덴푸라가 워낙 순수한 고기튀김맛 그 자체로 승부하는  메뉴이다보니, 덴푸라 파는 가게에선 대체로 탕수육도 맛있습니다.
기간틱 20-01-03 01:59
   
해안가 주변 지역에서 주로 중국집 들러 보세요.
꽤나 잘 합니다. 특히 지방 위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