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은 상대와 내가 지적 수준이 비슷하다고 보고
그런 어려운 용어를 쓰는게 아닐까여
누굴 가르치는 자리가 아니잖아여

지적 수준이 비슷한데 영어로 뭔지 아세요를 남발함?
아~ 같은 과라...

저는 토론을 안봐서 모르져
이 글만 보고 쓴건데

안봤으면 짜져

저한테도 친게에서처럼 귀욤귀욤하게 말해주세여

그럼 정상인으로 행동해

정상인 ㅋㅋㅋㅋ

무리입니다.

토론은 친구나 지인과 대화하는 사적 말하기가 아니라 공적 말하기 입니다.
따라서 그 형식과 예의가 중요시되며, 청중과의 의사교류가 중요합니다.

진교수와 유작가가 둘이서 사적인 대화를 하는 자리가 아니라 공적인 대화를 하는 토론이므로
청중의 눈높이에 맞추는 것은 기본이고 초등학교때 배웠듯이 토론의 기본은
상대의 이야기를 듣는 것에서 시작하고 자기 주장만 펼치는 것이아니라 공감할 것은
공감하며 상대의 논리적 허점을 주지하는 것이죠.

소 귀에 경읽기 하듯 내 말만 하는 사람이라면 토론하는 자리가 아니라 연설이나
일방적인 정보 전달하는 연사를 하는게 맞는거죠

토론의 정의를 정반대로 알고 계신듯 하네요;;
토론은 청중의 눈높이에 맞춰서 하는 게 기본입니다.

쉴드 대실패~!... ㅍㅎㅎㅎㅎ

어제 토론회 한마디로 정리하면
주제를 모르는 놈이
주제도 모르고 나와
주제를 어긋나는 소리만 함.

맞아유.

원래 좀 모자른 사람들이 어려운말로 포장하고...

공격받으면 우기기로 자신의 무지함의 진위를 판정불가상태로 몰고 가죠 ㅎㅎ

그치들하고는 말을 섞기가 무섭삼.. 똑같은 사람될까봐서..

심지어 말을 섞다가 목소리 커지면 모르는 사람들이 양비론으로 무승부 만들려는 경향이 많으니...

진빠님은 너무 논리적으로 완전무장해서 건들기 겁이나유~
사실 내가 젤 좋아하는 스타일
기어가는 개미 한마리 보면서도 밤새 토론이 가능할듯.
개미는 왜 저렇게 진화 하였을까
개미가 힘 쎈 이유
개미의 사회성
일개미와 병정개미의 차이
여왕개미의 탄생비화
여왕개미와 여왕벌의 차이
개미가 날씨를 예보하는 방법
개미들의 집짓기
등등... 원래 알고 있는 지식과 더불어
대화속에서 재해석 하는 재미가 쏠쏠 할듯

ㅋㅋ 아는것만 나서고 모르면 쭈구려있어서..

상대적으로 아는척한 셈입니당.

역쉬 쭈구려있을때를 잘 알아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쉬운 표현으로도 기차게 아름답고 알아듣기 쉽게 풀어내는 게 진짜 지식이고 역량에 경륜이죠.

엄지척! 역시! 이십니다

예전에 수학자닉 쓰던 또라이가 생각나네요.

토론회에서 전문용어를 몰라서 빡친건가요 ?
교실이 아니라 토론회인데 ?
참가 자격이 없는 거 아닌지 ?

뭘 모르면 가만히나 계시구 이거나 드셔라~ㅎ

맞는 말씀이에요~ㅎ

오호라~.
나랑 같은 의견을 가지고 계시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