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에 답답하기도 하고 사람들이 노는데 열정적이기도해서 조금 좋다고 소문만 나면 어딜가든 사람이
바글거리는 단점이 있죠. 주차도 힘들고... 그렇다고 유럽처럼 휴가가 길어서 어디 멀리가서 힐링하고
올수 있는 사람도 극소수고요. 사람들이 일본을 많이 가는 이유라고 봅니다. 뭔가 새로운걸 보려고 간다기보단
오히려 비슷해서 편한걸수도 있어요. 여하튼 최근 한일관계 냉각때문에 사람들이 무슨 뜻으로 이야기하는
건지는 알겠지만 일본 싫어하는 사람이 일본여행 가는 사람 비난하는건 당연한거니까 감수하고 들어라라던지...나는 불매운동 하는데 너는 왜 안하냐? 매국노냐? 이런 반응은 좀 자제했으면 합니다.
동남아만 가더라도 2박3일, 3박4일 정도의 휴가로 가는 사람들에겐 오가는 하루씩 빠지는게 부담되고
비행기 티켓값도 더 비싸고... 중국은 이미지가 더럽고 치안이 불안하고 등등... 국내여행만 할거면
모를까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해외여행의 선택의 폭은 그다지 넓지 않습니다. 환율문제라던지 국내여행이 더
활성화되면 해외여행치고 저렴한거지 그래도 국내여행보다는 비싼 일본을 굳이 갈 이유는
없어지겠죠.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봅니다.
여행을 가고 싶으면, 국내여행..
해외여행을 가고 싶으면 일본을 제외한 외국여행..
좋잖아요. 왜 굳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일본여행을 간 쓸개 다 빼놓고 가느냔 겁니다. 존심도 없는 븅신들처럼..
그리고, 갔으면 조용히 있든가..
뭐 잘한 거라고 동네방네 자랑하면서 좋다고 광고까지 해주고..
하는 짓이 완전..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