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고무에는 유효 수명이 있음.
아닌 말로 생산 후에 한번도 쓰지 않고 잘 포장해놓은, 매우 깨끗한 타이어라고 해도
생산한지 수년이 지난 타이어라면, 사용해서는 안됨.
타이어에 필수적인 유연성이 매우 떨어져서 딱딱해짐.
충격을 받으면,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고 갈라져버림 (터져버림).
차량에 70,000 km를 주행해서 스터드 여유가 전혀없는 타이어와
반질반질하게 새것이지만, 생산한지 7년이 지난 타이어가 같이 장착된 상태로
타이어 전문점에 가서 타이어 하나만 교체해달라고 하면
70,000 km 주행한 타차이어가 아니라 반질반질한 7년짜리 타이어를 교체할 것임.
언제 터질지 모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