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언론이 U-23 중국 대표팀이 비록 조기 탈락했지만 저평가됐다고 주장했다.
중국 언론은 20일 "중국대표팀이 3전 전패로 탈락후 많은 비판을 받고, 귀국 이후 반성문을
제출해야 했다. 그러나 한국과 요르단의 8강 결과를 보면 비판은 잘못된 것이다. 요르단은
한국에 1골차로 패했고 중국도 역시 한국에 1골차로 패했다. 이는 중국의 수준이 요르단과
비슷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우즈벡을 상대로 2골만 내준 중국이 5골을 내준 UAE보다
강했다는걸 증명한다. 중국팀은 운이 없었을뿐이지 다른 조였으면 8강에 갔을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2002 한일월드컵에서 본선에 진출한 중국이 브라질, 터키와 한조에 포함됐던 불운을
떠올리게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