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하게 설명해보십쇼
전 열려있습니다.
온라인이 문제면
음식점 편의점은 왜 망하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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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글자 쓰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글에 음흉함이 보이고 비열하게 보이기도 쉽지 않죠. 정말 신기한 능력임.
음식점 편의점이 왜 망하는지 재래시장에서 호떡 하나 사면서 물어봐도 들을 수 있는 대답을 마치 모르는 것처럼 온라인이란 말에 헛점 좀 찾아보려고.
뻔히 보이는걸 하루도 안거르고 새벽 부터 자정까지 이 지랄 떠는걸 보면 대화에 의미가 있긴한지.
민생 경제문제와 달리 시장의 생태계가 변화하는 거라 생각됩니다 요즘 젊은이들은 인터넷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온라인 구매를합니다 그리고 주부들은 홈플러스니 이마트같은 대형마트에서 구매합니다
요즘 젊은 주부들도 파리가 들끓는 생선자판대에서 생선을 구매안합니다 마트에서 손질된것이나
팩으로 담겨저있는거 삽니다 식생활문화의 변화 소비문화변화가 한몫을 한거라 봅니다.
정년 후 일자리 문제가 심각하긴 합니다. 평생 사무직에서 일하다 퇴사 후 창업할 아이템도 없으니 찾는게 프렌차이즈... 노예인줄 알면서 찾아가는 구조죠.
그동안 한 분야만 전문직이지 장사나 사업하곤 전혀 다른 문제죠. 이런 구도 깨는게 쉽진 않을겁니다.
퇴직금보다 살면서 돈 쓸일이 더 많다보니 마냥 놀수도 없고... 평균 수명이 80전후라면 얘기가 달라지겠다만 워낙 오래들 살아요.... ㄷ ㄷ
분석가가 또 출동해야겠군요. ㅎㅎ 저 제목으로만 보면 뭔가 시대의 흐름과 맞아떨어지니 확대해석을 하시겠죠? 경쟁력없거나 공격적인 투자로 붐업된 것들이 성숙기로 가면서 자정되는 흐름일 뿐입니다. 온라인의 편리함을 충분히 알고 생활화 되었다 하지만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비중은 여전히 큰 차이를 보이구요. 온라인 시대가 되었다고 오프라인이 전부 몰락한다구요? 스타벅스도 소매업입니다. 예전에 온라인 매장을 닫았던적도 있죠. 오프라인 집중 위해서.. 온라인 강자 아마존은 오프라인 매장을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마냥 기본기부터 전략까지 경쟁력을 키우면 온라인이고 오프라인이고 크게 문제가 없는겁니다.
오히려 온라인으로 성공한 기업이 온오프 옴니채널을 가져가는것. 구매자에게 선택권을 주는 전략이죠. 온라인으로 구매해도 되고 오프라인으로 구매해도 되고...
결론은 경쟁력이 없는 것은 어느 섹터든 사라지는게 맞는거고 경기가 좀 어려울수록 그런 정리가 빨라지는것이고. 삼성이 반도체 관련 치킨게임하면 초기에는 경쟁력없는 업체는 사라지지만 게임이 끝나면 살아남은 업체들이 과실을 먹는것과 같은 원리.
그냥 자기 그릇만큼 업그레이드 하면서 자기 갈길 가면 영원히 오프라인 매장도 성공하는건 역사가 증명해오고 있습니다.
자영업 자체가 사라진다기 보다는.. 창업, 폐업의 싸이클이 빨라지겠죠. 업종도 바뀔테고.. 정말 자영업자가 씨가 마를 정도가 되면 건물주도 임대료를 낮출수밖에 없고 정부는 창업을 엄청나게 지원할테고. 다시금 생겼다가 또 망하고를 반복할듯. 아예 이런 싸이클조차도 어려울정도로 경기가 좋지 않으면 그건 그냥 한국 경제가 주저 앉은 것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