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news.naver.com/read.nhn?aid=0003446812&oid=023&sid1=104
일본에서 곧 ‘70세 고용 시대’가 열리게 된다. 일본 정부가 총대를 메고 현재 만 65세인 정년을 만 70세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법 개정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는 경제 활황(活況)인 일본이 저출산 고령화로 일할 사람이 부족해지자 노동력 확보를 위해 펴는 정책으로 우리나라 상황과는 대비된다.
일본 신문 니혼게이자이는 16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5일 총리관저에서 열린 미래투자회의에서 70세까지 계속 일할 수 있도록 기업이 고령자의 취업 기회를 보장하는 쪽으로 법을 바꿔야 한다며 ‘고령자 고용안정법’ 골격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