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서구권에서 벌어지는
동아시아인 인종차별 기사가 계속 나오는데
대놓고 하는 인종차별로 기사화가 될 정도면
현지에서 한국인들이 경험하고 있을
비교적 낮은 수위의 조롱과 멸시는 훨씬 심할 겁니다.
혐중 감정 때문에
중공인과 선긋기를 하면 된다
중공인은 욕 먹어도 싸다는 식으로
엉뚱한 곳에 촛점을 맞추는 분들이 간혹 보이는데
저들은 동아시아인 전체를 조롱할 목적으로
한국인들까지 덮어놓고 중공인 취급하는 겁니다.
일단 차이니즈 바이러스라고 욕해놓고
한국인이라고 애써 부정하는 반응까지 즐기는
아주 더러운 형태의 조롱이죠.
한국인들은 준법 정신과 예절이 몸에 밴 사람들이라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려고 참다 보니 계속 저 지랄을 합니다.
현지에서는 목소리를 키우되 약자코스프레가 제일 잘 먹히고
인터넷 상에서는 똑같이 조롱으로 돌려주는 게 재미있더군요 ㅎ